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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10-12 12:16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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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신천지 대책을 말한다 <5>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회원들이 지난달 3일 경기도 수원지법 앞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교주의 2000억원 비자금 조성 및 횡령의혹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국민일보DB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교주 이만희는 1931년 7월생으로 올해 만 89세다. 본래 다부진 체격에 건강 체질이다. 외관상이나 활동력 면에서나 나이가 무색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신천지 신도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우리 총회장님을 봐라. 점점 더 젊어지고 계신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말한다. 정정하다는 것과 죽지 않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필자의 탈퇴 사건 이후 신천지에서 발생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두 가지다. 하나는 교주의 내연녀로 후계 자리를 굳혀가던 김남희 원장의 탈퇴이고, 다른 하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다.

이 두 사건으로 받은 교주의 충격은 매우 컸을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중 기자회견장에서 보인 교주의 모습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인지 능력이나 청력 등 여러 면에서 현저히 쇠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나이 탓이 크겠지만, 이 두 가지 사건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리고 그 교주는 지금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이만희 교주는 9월 28일 재판부에 보석을 호소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몸이 좋지 않아 크게 말씀을 못 드린다. 재판 끝날 때까지 살아있을지 걱정이다. 인공 뼈 3개를 만들어 끼웠다. 큰 수술을 한 사람에게는 변고다. 구치소에는 의자가 없어 땅바닥에 앉아 있으니 죽겠다. 이 순간에도 뼈를 잘라내듯이 아프다. 뼈가 2~4개 부러져 있는데 한 번도 염증을 뽑지 못했고, 먹고 있는 약만 12가지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했다. 치료하면서 재판에 임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억울해서도 이 재판을 끝날 때까지 살아 있어야겠다.”

얼마나 비굴하고 간교한가. 그러나 이 말 속에도 간간이 진실이 엿보인다. 자기 죽음에 대한 필연성과 두려움이다. 이만희 교주의 꿈은 의외로 소박하다. 영생은 꿈도 꾸지 않는다. 그저 재판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살고 싶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꿈도 꾸지 않는 영생불사를 신도들은 꿈꾸는 정도가 아니라 확신한다.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분명한 것은 교주의 소망은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신도들의 소망은 절대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신도들의 망상이 깨질 날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머지않아 도래할 교주의 죽음 이후 신천지의 판세는 어떻게 될까. 크게 세 가지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교주가 지명한 후계자 등장, 지파별 각자도생, 집단 지도체제다. 김남희 원장 탈퇴 이후 신천지에는 마땅한 후계자가 없다. 오랜 기간을 두고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 입지를 굳혔던 김 원장의 경우가 재현되기는 어렵다.

신천지 안에서는 교주의 죽음을 공론화하거나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는 분위기다. 교주 가족의 위상도 변변치 못하다. 교주가 죽음 직전에 무리해서 후계자를 지명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지금으로선 마땅한 인물도 없고 가능성도 작다.

다음은 지파별 각자도생의 가능성이다. 많은 이들이 광주 베드로, 대전 맛디아 등 신도 수가 많은 지파의 독립을 예측한다. 신천지에서 12지파 창조의 의미는 매우 강조되는 핵심 교리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지파장들이 12지파를 깨고 독자 노선을 택하기는 명분상 쉽지 않다.

신도들도 이런 상황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다만 지파 차원이 아닌 개 교회 담임 강사들의 독자 노선은 분파 형태로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12지파 집단 지도체제다.

혹자는 신천지 총회 총무나 24부서장 역할에 주목하지만, 행정업무에 국한될 뿐 실권이 없다. 더욱이 총회장이 없는 총회는 두말할 것도 없다. 이제 지파장은 예전의 수백, 수천 신도들의 수장이 아니다. 적게는 1만명에서 많게는 3만~4만 명을 거느린 거대한 집단의 우두머리다.

이전에는 잦았던 지파장의 인사이동이 최근에 드문 이유이기도 하다. 전에는 12지파 중 상대적으로 큰 지파였던 광주 베드로나 대전 맛디아 지파만이 교주의 견제 대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교주의 건강 악화나 권력 행사의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한 레임덕 현상은 12지파장의 권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교주의 죽음은 12지파장 중심의 집단 지도체제로 갈 것이다. 교주 사망 시 그때라도 12지파장 중 누군가 ‘신천지가 결국 사기였다’고 양심선언 해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신천지 붕괴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교주 사후에도 그 자리를 지키고자 한다면 사기꾼의 동업자 내지는 조력자였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다. 교주가 종교를 빙자한 사기꾼이고 신천지가 사기판임을 눈치채는 지파장과 강사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들의 손발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교주가 쓰러지기 전에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주머니도 채워야 한다. 교주 사후 신도들을 설득할 교리도 짜내야 한다. 힘이 돼 줄 자신의 추종 세력도 확보해야 한다. 어쩌면 돌에 맞을까 봐 도망갈 구멍을 마련할 수도 있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는 신천지 지도자들의 양심과 용기를 기대한다.



신현욱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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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나경원, 1년 동안 검찰 소환 한 번도 없어"
노웅래 "나경원이 희생양이라니 소가 웃을 일"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옛 미래통합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09.21.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신에 대한 비리 의혹을 제기해 온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을 고소한 가운데, 12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앞서 안 소장은 나 전 의원을 사학비리,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13차례 고발하며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신동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 전 의원이 자신을 고발한 사람을 맞고소하고 기자들을 고소하는 게 자신의 무죄 근거가 될 리 만무하다"며 "나 전 의원은 자신의 고발 건에 대해 근거없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듯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첫 고발 이후 1년 정도 지났지만 (검찰의) 나 전 의원 소환은 한 번도 없었고 안 소장만 10차례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담당 주임 검사만 5차례 바뀌었다"며 "근거없이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고 비꼬았다.

신 최고위원은 "그런데 현실은 자신감을 뒷받침하지 않는 걸로 보인다"며 "딸의 성신여대 부정입학에 대한 뉴스타파 보도에 나 전 의원이 제기한 소송에서 재판부는 2심까지 무죄를 선고하며 '입시부정이 있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지 않아 나 전 의원의 자신감이 근거있는 건지 허세였는지 드러날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노웅래 최고위원도 이날 "지난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나 전 의원을 희생양 삼아 언론을 호도한다고 주장했다"며 "1년 넘도록 고발인만 조사한 나 전 의원이 희생양이라니 소가 웃을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10일 안 전 소장이 자녀의 성신여대 입시 비리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사유화·부당특혜 의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그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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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촬영 안철수]
감사원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감사원은 12일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 심의를 이어갔다.

감사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최재형 감사원장과 5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성 1호기 관련 감사 결과 보고서 의결을 위한 세 번째 감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감사원은 지난 7일과 8일에 두 차례에 걸쳐 감사 결과를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황에서 "월성 1호기 관련 감사 규모 자체가 크고 내용도 방대하다"며 "감시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할 경우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감사 결과가 확정될지 불투명한 가운데 오는 15일 감사원을 상대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 예정돼 있어 그 전에 감사 결과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국감 전에 월성 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원의 최종 입장이 나온다면 이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앞서 감사원은 총선 전인 지난 4월 9일 감사위원회에서 결과를 확정하려 했으나 같은 달 10일과 13일에 추가로 회의를 연 끝에 보완 감사를 하기로 하고 조사를 이어 왔다.

감사원 감사는 감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그 결과가 확정된다. 감사 보고서는 의결 후 짧게는 하루에서 수일 후 국회 등을 통해 공개된다.

kjpark@yna.co.kr
리얼미터...국정 평가 긍정 0.6%P↑44.8%
민주당 1.1%P↑35.6%...국민의힘 2.3%P↓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4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30% 아래로 떨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5~8일 4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한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44.8%로 12일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내려간 51.8%로 집계됐다. 긍ㆍ부정 평가는 7.0%포인트 차이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흐름을 보였고, 부정 평가는 5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 논란, 실종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 등 잇따른 악재가 지지율에 부담을 주고는 있지만 실제 하락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또 추석 전 집행됐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자영업자나 노동직 등 일부 계층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1%포인트 오른 35.6%, 국민의힘은 2.3%포인트 내린 28.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6.7%포인트로 민주당이 1주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이 밖에 국민의당은 6.2% 열린민주당 6.3%, 정의당은 5.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ㆍ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ㆍ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2,505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해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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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옵티머스 의혹, 단순한 펀드 사기 아냐"
"강 전 수석에 5천만원 줬다" 구체적이고 위증죄 각오한 진술

김태훈 한반도통일과인권을변호사모임 회장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보수성향 변호사단체가 라임·옵티머스 금융사기 사건을 특검에 맡기고, 사건을 축소 및 은폐한 검사들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총장 직할의 특별수사본부 또는 종전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능가하는 대규모 특검을 구성해 의도적으로 수사를 부실하게 한 검사들을 조사 및 수사하고, 게이트 관련자들의 범죄혐의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변은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단순한 펀드 사기가 아니라 '권력형 게이트"라며 "이미 신뢰를 잃고 직무유기, 범인은닉, 증거인멸 혐의마저 있는 기존 수사 지휘부는 교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8일 '라임사태' 배후 전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지난해 7월 이강세 전 대표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달한다고 해 5000만원을 쇼핑백에 넣어줬다"고 증언했다.

이 전 대표도 지난 6월 서울남부지검에서 김 전 회장과의 대질 때 이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한변은 "강 전 수석과 이 대표가 입을 맞춘 것인지, 아니면 이 전 대표가 중간에서 돈을 빼돌린 '배달사고'인지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게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그러나 김 전 회장의 진술은 너무나 구체적이고, 정황에도 부합하며 증뢰죄에 위증죄까지 각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 전 수석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는지, 왜 총장에게 보고가 되지 않았는지도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검찰 일선 지휘부 어디선가 그런 중대한 내용의 진술을 의도적으로 덮었다면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정·관계 로비 의혹 관련 진술과 자료를 확보하고도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윤석열 검찰총장 보고에게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뭉개기 수사' 의혹이 제기됐다.파워볼게임

다만 서울중앙지검은 "언론에 보도가 되거나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윤 총장에게 보고를 했다"며 "윤 총장이 '열심히 해보라'며 '금융사기는 물론 로비 의혹까지 철저히 수사하라'고 격려했다"고 해명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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