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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11-30 11:28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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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맨왼쪽), 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뉴스1·뉴시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3강 구도를 이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 23~2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8명(응답률 4.5%, 5만6698명 접촉)을 상대로 한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대표가 20.6%, 윤 총장이 19.8%, 이 지사가 19.4%를 각각 기록했다. 1위와 3위 간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9%p) 내인 1.2%포인트 초박빙 양상이다.파워사다리게임

이는 윤 총장 선호도가 상승하고 나머지 두 후보의 선호도는 떨어진 결과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 비해 윤 총장 선호도는 2.6%포인트(17.2%→19.8%) 올랐다. 지난달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급등세(10.5%→17.2%)에 비하면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그러나 이 대표는 0.9%포인트(21.5%→20.6%), 이 지사는 2.1%포인트(21.5%→19.4%) 떨어지며 격차를 좁혔다.

특히 윤 총장은 서울(20.6%)에서 이 대표(17.9%)와 이 지사(18.3%)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조사에선 서울 유권자들은 차기 대선주자로 이 대표(26.2%)를 가장 선호했고, 이 지사(17.9%), 윤 총장(16.7%) 순이었다.

나머지 지역을 보면 이 대표는 호남(43.3%)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윤 총장은 충청(20.3%), PK(21.8%), TK(27.3%)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 지사는 인천ㆍ경기(24.6%)에서 선호도 1위였다.


11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대선주자 선호도 3.1%를 기록하며 이 대표와 이 지사에 이어 여권내 3위 주자로 조사됐다. 추 장관의 뒤를 김경수 경남지사(1.8%),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0.8%) 등이 이었다.

야권 후보 가운데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5.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5%),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3.3%), 오세훈 전 서울시장(3.0%) 등의 순서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영익 기자 hany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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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로 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을 향해 "검찰개혁의 대의를 위해 한 발 물러나 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철회해 달라는 뜻이다.

조남관 차장검사는 30일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집행정지 처분 이후 검찰은 모든 평검사와 중간간부 및 지검장, 고검장에 이르기까지 장관님의 이번 처분을 재고하여 달라는 충정 어린 릴레이 건의가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고 있다"면서 "갈라진 검찰 조직을 검찰개혁의 대의 아래 하루 빨리 하나로 추스르려면 위와 같은 검사들의 건의에 권한대행으로서 침묵만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 구성원들 마음을 얻지 않고 개혁의 대상으로만 삼아서는 아무리 좋은 법령과 제도도 공염불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님께서도 검찰개혁에서 검찰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누차 말씀하신 취지도 거기에 있다고 생각하고, 지난 20여년간 역대 정부가 추진해 온 검찰개혁이 실패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방법으로 총장의 임기가 보장되지 않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이 무너진다면 검찰개혁의 꿈은 무산되고, 오히려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중대한 우를 범할 수 있다"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관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장관님이 그토록 열망하는 검찰개혁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장관님의 이번 처분을 철회하는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앙망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다음은 조남관 차장검사 글 전문.

검찰개혁의 대의를 위해 장관님, 한 발만 물러나 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관님께 !

지난 주 총장님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 처분 이후 저희 검찰은 거의 모든 평검사와 중간 간부 및 지검장, 고검장에 이르기 까지 장관님의 이번 처분을 재고하여 달라는 충정 어린 릴레이 건의가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고 있습니다.

제가 총장 권한대행 근무 첫날 밝혔듯이 갈라진 검찰 조직을 검찰개혁의 대의 아래 하루 빨리 하나로 추스르려면 위와 같은 검사들의 건의에 권한대행으로서 침묵만은 할 수 없어 죄송스럽지만, 장관님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장관님의 시대적 소명인 검찰개혁이란 과제를 완성하려면 형사소송법, 검찰청법과 관련 시행령 및 규칙의 개정이나 검찰의 형사부, 공판부를 강화하는 등 조직정비와 인사만으로는 절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검찰개혁은 2100여명의 검사들과 8000여명의 수사관들 및 실무관들 전체 검찰구성원들의 마음을 얻지 않고서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검찰구성원들의 마음을 얻지 않고, 개혁의 대상으로만 삼아서는 아무리 좋은 법령과 제도도 공염불이 될 것입니다.

대통령님께서도 검찰개혁에서 검찰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누차 말씀하신 취지도 거기에 있다고 생각하고, 지난 20여년간 역대 정부가 추진해 온 검찰개혁이 실패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검찰국장으로서 장관님을 모시는 7개월 동안 장관님께서 얼마나 검찰개혁을 열망하고 헌신하여 오셨는지, 가곡 “목련화”의 노래 가사처럼 ‘그대처럼 순결하게, 그대처럼 강인하게’ 검찰개혁 과제를 추진하여 오셨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형사소송법 시행령 단독 소관 문제 등에 있어서는 장관 직까지 걸겠다고 주장하시어 관철하셨고, 검사의 직접 수사범위는 일부 양보하더라도 사경의 무혐의 송부 사건 재수사 등에 있어 사법 통제부분은 국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검찰 송치 규정을 끝까지 지켜주셨습니다.

검찰 개혁에 대한 이러한 장관님의 헌신(獻身)과 열망(熱望)이 장관님의 이번 조치로 말미암아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어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조치가 그대로 진행하게 되면 검찰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기는커녕 오히려 적대시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해 온 검찰 개혁이 추동력을 상실한 채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어 버리고, 수포로 돌아가 버리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올 수도 있어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검찰개혁의 대의를 위해 장관님, 한 발만 물러나 주십시오!

검사들이 건의문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장관님의 이번 조치에 대한 절차 위반이나 사실관계의 확정성 여부, 징계 혐의 사실의 중대성 유무 등에 대하여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강조하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총장님이라고 재임기간 중 어찌 흠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마는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검사들은 총장님께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스럽게 쫓겨날 만큼 중대한 비위나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총장님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하여 살아있는 권력이나 죽어있는 권력이나 차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여 공을 높이 세우신 것에 대하여는 모두 동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검 감찰부에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에 있고, 장관님께서 이번 조치를 계속 유지하는 한 법원에서 최종 판단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낭비되고, 그 과정에서 검찰조직은 갈갈이 찢기게 되고, 검찰 개혁의 꿈은 검사들에게 희화화 되어 아무런 동력도 얻지 못한 채 수포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총장의 임기가 보장되지 않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이 무너진다면 검찰개혁의 꿈은 무산되고, 오히려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중대한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파워사다리게임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관님!!

오늘은 법원에서 총장님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효력정지 가처분 심판이 있고, 모레는 법무부에서 징계 심의위가 열립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장관님이 그토록 열망하는 검찰 개혁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장관님의 이번 처분을 철회하는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앙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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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인교진과 김선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29일에 방송된 KBS2TV '오! 삼광빌라!'에서는 김확세(인교진)와 이만정(김선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우정후(정보석)가 기억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민재(진경)는 이순정(전인화)의 집에 찾아와 우정후를 데리고 갔다. 이순정은 이춘석(정재순)을 만났다. 이춘석은 "네가 간이 부었다"라고 큰소리 쳤다. 이순정은 "나 이제 더 이상 두려울 것 없다. 우리 채운이가 자기 친엄마 찾아갔다. 사모님도 더 이상 나한테 이러지 마시라"라고 말했다.

이춘석은 "빛채운 그 아이가 내 전화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과거 이춘석이 이순정에게 전 전화를 이빛채운이 받은 것. 이순정은 "우리 채운이 그런 것 때문에 기죽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춘석은 "기른정이 무섭다. 뻔뻔한 건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순정은 "사모님 때문에 억울한 세월 살았다. 하지만 따지지 않겠다. 채운이 그 귀한 아이 내가 지금까지 키운것만으로도 과분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채운이 김정원 대표님의 딸로 사모님의 외손녀로 정당한 대접 해달라. 내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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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확세는 이만정의 동창회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그러던 중 이만정을 만났다. 동창회원들의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김확세의 노래가 들리지 않았다. 급기야 회원들은 일어나 가수 목소리가 별로라고 항의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이만정은 화가 나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뺏었다.

이만정은 "니들이 아무리 술에 취해서 꽐라가 돼도 그렇지 이렇게 앞에서 노래 부르는데 이런 개매너가 어딨냐"라고 말했다. 이어 이만정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사과해라"라고 소리 질렀다.

이어 이만정은 "이 사람 목이 안 좋아서 두 달동안 치료를 받는데도 이 정도 하는 거다. 이 사람은 아티스트다. 너네는 노래를 들을 자격이 없다. 가자 자기야"라며 김확세의 손을 이끌고 밖으로 나갔다.

김확세는 "진짜 왜 그러셨냐. 나같은 건 이런 일 많이 당한다. 이모님 동창들 앞에서 창피하게 왜 이러셨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만정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그런 개매너를 하는데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확세는 "이모님 나 좋아하나"라고 물었다. 이만정은 이만정은 "몰라서 묻는 거냐. 지금 나 떠보는 거냐"라며 "우리 썸타는 거 아니였나. 삼촌 나 좋아하는 거 아니였나. 장난이었나. 이만정 또 헛다리 짚은거냐"라고 물었다.

김확세는 "이모님이 좋다는 걸 어떻게 말하냐. 순정 누님도 있고 이모님 내 상황 아시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만정은 "나 나쁜 놈 만나서 돈 다 날렸다. 언니 집에 얹혀 산다. 근데 그게 너랑 나랑 좋아하는 거랑 무슨 관계냐"라고 울먹였다.

김확세는 "나 이모님 좋아한다. 이만정씨 진짜 좋아한다. 만정씨가 주사있는 것도 좋고 코 고는 것도 좋고 쌈닭인 것도 좋다. 그냥 처음부터 다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만정은 "우리 시원하게 뽀뽀나 합시다"라고 말했다. 김확세와 이만정은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발을 동동 구르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오! 삼광빌라!' 방송캡쳐]
- CATL 제치고 중국 생산 ‘모델Y’ 단독 수주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올해 선전한 국내 배터리 업계가 내년도 긍정적이다. LG화학은 테슬라,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와 더 많은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3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 CATL이 19.2기가와트시(GWh)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위 LG화학은 18.9GWh를 기록했다.

앞서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서는 LG화학이 선두였지만 추가 확보한 자료를 통해 순위 변동이 있었다. SNE리서치는 “당초 수집한 데이터보다 CATL이 일부 유럽 국가에서 판매한 배터리가 많았다. 현대차 ‘코나EV’에 탑재된 일부 배터리 물량이 LG화학이 아닌 SK이노베이션으로 확인되기도 했다”고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LG화학은 CATL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조만간 다시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최근 테슬라와 2021년 초부터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Y’ 배터리를 수주했다. 모델Y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으로 ‘모델3’에 이어 LG화학 배터리가 투입되는 두 번째 테슬라 제품이다.

리튬·철·인산(LFP) 배터리가 주력인 CATL과 물량을 나눌 것으로 예상됐으나 LG화학 단독 수주로 결론이 났다. LFP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대비 저렴하지만 에너지밀도가 낮아 출력 및 주행거리 등에서 떨어진다. 업계에서는 모델3(약 1.6t)보다 25% 정도 더 무거운 모델Y(약 2t)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가격보다 성능을 중시한 테슬라의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2조원 내외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충북 오창에 테슬라 전용라인을 확대했고 모델3 배터리를 생산해 온 중국 난징 공장에 추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LG화학은 모델3 배터리를 통해 테슬라와 신뢰도를 쌓았다. 향후 신제품도 LG화학과 거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1~9월 5위를 기록한 SK이노베이션(4.6GWh)에도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코나EV 배터리 물량이 늘어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코마롬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현대차 체코 노소비체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LG화학보다 더 많은 양을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업계관계자는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EV에서 화재 사고가 연이어 나면서 SK이노베이션 비중을 높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LG화학과 현대차는 화재와 배터리 계약은 별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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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최고치 또 경신…이낙연·이재명과 팽팽

서울·충청·PK서 선두…50대와 중도층서도 1위

뉴시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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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낙연·윤석열·이재명의 '빅3'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대표 20.6%, 윤석열 검찰총장 19.8%, 이재명 경기지사 19.4% 순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대표는 전월 대비 0.9%포인트 내려가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선두권을 지켰고, 윤 총장은 2.6%포인트 상승하며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재명 지사는 2.1%포인트 하락했지만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세 주자 모두 오차범위(±1.9%포인트) 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것이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5.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5%,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3.3%, 추미애 법무부장관 3.1%, 오세훈 전 서울시장 3.0%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2.7%,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2.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3%, 원희룡 제주지사 2.0%, 김경수 경남지사 1.8%, 김부겸 민주당 의원 0.8%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1.1% '없음'은 6.6%, '모름·무응답'은 2.5%로 집계됐다.

뉴시스
[서울=뉴시스]리얼미터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자료 = 리얼미터 제공)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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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서울과 호남, 70대 이상, 사무직과 노동직에서 하락했고, 인천·경기와 20대, 무직과 가정주부, 학생에서는 상승했다.

윤 총장은 20%대 턱밑까지 치고 올라갔다. 윤 총장은 대부분의 계층에서 오른 가운데, 대구·경북(TK)과 서울, 충청권, 50대와 70대 이상, 30대, 보수층, 사무직에서 상승했다.

이 지사는 지난 8월 최고치(23.3%)를 경신한 이후 상승세가 꺾이면서 3개월 만에 다시 10%대로 내려왔다. 이 지사는 TK와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60대, 보수층, 가정주부와 무직에서 하락했다.

특히 윤 총장은 서울(20.6%)과 충청권(20.3%), PK(21.8%)에서 이낙연·이재명을 모두 제쳤고, 50대(23.8%)와 중도층(23.6%)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윤 총장은 서울 출신이지만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충남 논산 출신이어서 충청 주자로 여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뉴시스
[서울=뉴시스]리얼미터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자료 = 리얼미터 제공)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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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심상정·김경수·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2.5%포인트 내린 48.1%,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안철수·유승민·오세훈·주호영·황교안·원희룡)은 1.3%포인트 오른 41.7%로, 양 진영 간 격차는 10.2%포인트에서 6.4%포인트로 좁혀졌다.파워볼엔트리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윤 총장 지지율 상승은 지난 화요일(24일) 발표한 '직무배제' 요인이 결정적이고, 주요하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윤 총장은 현재 반문 정서의 상징이자 정권과 가장 명확한 대척점으로, 정국 흐름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는 측면에서는 '버팀목'의 성격도 없지 않아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야권 '도토리' 후보들 성장을 가리고 있다는 점, 무엇보다 윤 총장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이나 결집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점은 직접 국민의힘 유니폼을 입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도 있지만 '가림목'이라 할 수 있다"며 "국민의힘 입장에서 윤 총장을 안고 갈 '버팀목'인지, 정치적 거리 두기 내지 외면하며 떼고 갈 '가림목'인지 성격 규명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이낙연, 이재명 여권 양대 주자에 대해선 "이 대표는 당 대표 취임이 3개월 지났고 당 지지율과 후보 지지율에 대해서 성과를 보여줘야 할 시기로, 즉 면책 기간이 지난 시점과 상황에서 지지율이 제자리 혹은 소폭 하락했다는 점은 무겁게 다가올 대목으로 보여진다"며 "그런 점에서 이재명 지사는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7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5만6698명에게 접촉해 최종 2538명이 응답(응답률 4.5%)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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