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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11-30 11:24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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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의원 “국민과 함께 秋장관 응원”
이언주 “대통령병 걸려 국민 뜻 왜곡”

이언주 전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언주 국민의힘 전 의원은 30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한때 '리틀 노무현'으로 불릴 만큼 주목받은 김 의원이 권력에 머리나 조아리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저격했다. 김 의원은 앞서 "국민과 함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응원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 의원이 대통령병에 걸려 국민 뜻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같이 일갈했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은 추 장관을 응원한다는데, 어느 국민을 두고 하는 말인지 알 수 없다"며 "맹목적 친문(친문재인)만 국민인가. 국민 대다수는 윤·추 사태를 접하고 걱정이 태산이다. 만나는 이마다 추 장관이 혐오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인다"고 질타했다.파워볼

이어 "김 의원은 가끔 얼토당토않는 말을 하며 친문에게 잘 보이려고 기를 쓰는 듯하다"며 "민주당에서는 친문세력에만 잘 보이면 경선 통과가 쉽게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대통령 주자로 뜨고 싶은가"라며 "국민의 진정한 뜻을 읽지 못한 채 민주주의 정신을 파괴하는 데 앞장서는 추 장관을 무조건 지지한다고 시대의 부름을 받을 성 싶은가"라고도 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이언주 국민의힘 전 의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이 전 의원은 "민주당 내 자칭 민주화 세력들, 소위 '노무현 정신'을 운운하는 자들은 눈 앞 선거공학적 계산을 그만해야 한다"며 "정신을 차리고 차라리 당을 깨부수든 당을 박차고 나오든 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스스로 파괴하고 있다는 점을 왜 못 보느냐"며 "당신들이 과거에 외친 민주주의는 삼권 분립과 사법 독립 등을 통한 국민 개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자 하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확립이었을 것이다. 혹 당신들이 외친 민주주의란 국민을 팔아 권력을 잡고는 국민 이름으로 독재를 행하는 인민 민주주의, 인민 독재를 말하는 것이었나"라고 압박했다.

또 "민주당 내 민주화세력 중 역사 속 인민 민주주의로 분류되지 않으려면 당장 당을 깨부수거나 뛰쳐나오든 둘 중 하나를 해야 진정성을 인정 받는다"며 "역사가 민주당의 행태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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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안내견 훈련중인 강아지워 퍼피워커에게 모욕감을 준 롯데마트 잠실점의 만행 사실인가요?"

"여기가 퍼피워킹 거부한다는 그 마트인거죠?"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교육중인 안내견 출입 거부하고 언성을 높였다는 게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적이네요."

롯데마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항의성 댓글이 폭주했다.

시작은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29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매니저로 보이는 직원이 훈련중인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부착한 안내견의 입장을 막는 과정에서 고성을 질렀다는 목격담을 올리면서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겁먹은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은 더욱 공분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롯데마트 잠실점을 찾은 퍼피워커(puppy worker)는 '장애인이 아닌데 왜 맹인 안내견을 데리고 입장했느냐'는 항의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마트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이같은 논란이 확산되자 롯데마트 인스타그램은 물론 롯데그룹 고객센터에도 항의가 빗발쳤다.

한 네티즌은 "삼성은 같은 대기업이면서 안내견학교 사업을 하고 있는데 롯데는 부끄럽지 않나"라고 힐난했다. 한편 "목격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롯데 매니저 측의 입장도 들어봐야 하지 않느냐"는 중립적 반응도 나왔다. 하지만 대다수 네티즌들은 "경위를 떠나 교육중인 안내견 또한 어떤 장소에도 출입이 가능하지 않느냐"는 입장이다.

현행법상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부탁한 안내견의 대중교통 및 공공장소, 숙박시설 등의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할 경우 <장애인복지법> 제40조 제3항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정된 전문훈련기관에 종사하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경우에도 똑같은 법이 적용된다. 해당 사진 속 장애인 보조견 훈련경은 훈련중임을 보여주는 주황색 조끼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장애인복지법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안내견을 육성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입장을 거절당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이러한 사회적 시선을 바꾸기 위한 공공캠페인이 진행되거나, 다양한 TV프로그램에 등장했다.


롯데마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폭주한 항의 댓글들


GS25 편의점에서는 경기도 수원·군포지역 점포 200여 곳에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라는 픽토그램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서는 정재형 씨가 퍼피워킹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내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데 일조했다.

정재형은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퍼피워킹을 시작했어요. 대만에서 온 마일스. 한국 이름은 해듬. 낯가리고 힘들겠지만 바로 자리를 잡네요! #안내견 #훈련 중 #마주쳐도 모른척해 주세요 #이번 주 숙제 #명령어 #한국말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퍼피워킹'이란 생후 7주가 넘은 예비 안내견을 일반 가정에 1년간 위탁해 사회화 교육을 받게 하는 과정을 말한다.

삼성화재는 국내 유일하게 안내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1년에 분양하는 안내견 수는 12~14마리 정도다. 국내 시각 장애인 숫자와 비교했을 때 턱없이 적은 숫자다. 그래서 분양조건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관계자는 안내견 훈련 과정에 대해 "안 되는 개를 교육하는 게 아니라, 그만한 자질이 있는 개를 선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내견들은 우선 생후 1년여 동안 '퍼피워킹' 과정을 거친다. 쉽게 말하면 '사회화' 과정이다.

그다음엔 안내견학교에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6개월에서 8개월가량 이어지는데, 기본적인 보행부터 건널목과 육교, 지하철과 버스,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등에 대한 적응 훈련까지 안내견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받는다.

혹여 이 과정에서 사람을 향해 으르렁거린다든가 입질을 하는 등 '공격성'을 내비치면 곧바로 탈락 절차를 밟게 된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관계자는 "공격성을 가진 개는 안내견 업무를 수행할 수 없으므로 특히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쳤을 때 안내견 합격률은 대략 30% 정도.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는 개는 다른 도우미 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성을 찾아주거나, 반려견으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학교에서 내보내게 된다.

지난 총선에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예지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 또한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안내견을 분양받았다.


안내견 조이와 함께 선거대책회의 참석하는 김예지.(사진=연합뉴스)


김 의원이 대학 1학년 때부터 지원받은 삼성화재 안내견 중 지금 안내를 맡고 있는 동반자는 세번째 '조이'다.

그간 국회는 ‘의원은 본회의 또는 위원회의 회의장에 회의 진행에 방해되는 물건이나 음식물을 반입해서는 안 된다’는 국회법 제148조를 근거로 안내견 출입을 막아왔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이 국회에서 동등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견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결국 함께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비례대표 영입 전 "최근에도 안내견과의 식당 출입을 거부당했다"며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눈이자 발인데, 눈을 빼놓고 들어가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현실을 개탄한 바 있다.

조이가 안내견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봤던 박태진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파트장은 “국회에서 조이를 위해 특별히 공간을 마련하거나 계단을 없애는 것과 같은 특별대우는 전혀 필요 없다”면서 “김 의원과 조이가 알아서 잘 할텐데, 그냥 출입만 허용하기만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내견 한 마리를 키우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생후 13개월까지는 ‘퍼피워커' 자원봉사자 집에서 자란다. 사회생활을 익히기 위한 자원한 가정에서 사람들과의 생활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다. 안내견 분양이 확정된 시각장애인도 안내견학교로 와 숙식을 같이 한다. 2주는 안내견학교에서 2주는 자택에서 안내견학교 훈련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안내견과 익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안내견 한마디를 키우는 데 1~2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사이트


사진=연합뉴스


삼성화재는 안내견을 무상으로 분양한다. 1994년 1호 안내견 이후 지금까지 200마리가 넘는 안내견이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나왔다.

안내견학교 사업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뜻이 컸다. 1988년 서울올림픽 직전 이 회장은 삼성 국제화지원사업단을 설립하고 여기에 애완견연구센터를 세웠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의 시초였다. 세계안내견협회는 이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2002년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편 20여년 간 안내견을 키워온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입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는 장애인 복지법이 무색해지는 상황이 또 발생한 데 대해 국민들은 "사회적 편견과 갈등은 여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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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수지와 남주혁이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지도 없는 항해를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14회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가 CEO로 있는 청명컴퍼니에 남도산(남주혁)을 비롯해 이철산(유수빈), 김용산(김도완), 정사하(스테파니 리)까지 과거 삼산텍 멤버들이 합류했다. 이들의 또 다른 도전은 안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나아가는 찬란한 청춘 그 자체였다.

이날 서달미는 자율주행 임시허가 테스트를 앞두고 모닝그룹에 메인 개발자들을 뺏겨 위기에 처했다. 이에 원인재(강한나)는 그녀에게 남도산, 이철산, 김용산을 개발자로 영입해오거나 대표 자리를 내놓으라며 단호하게 전했다. 성공해서 돌아온 남도산과 달리 자신은 여전히 초라하다 여겨 숨기만 했던 서달미는 다시 결연한 의지를 다진 채 그의 앞에 섰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3년 전 나눴던 서로의 감정을 부정하는 말과 함께 “더는 너 보고 싶지 않아”라는 거절이었다. 서달미에게 고백했던 한지평(김선호)이 남도산이 없던 3년을 두고 “관계가 변할 만큼 충분히 길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고, 서달미도 남도산을 금방 떠날 사람이란 생각에 체념하면서 그의 전화를 거부해 오해가 생겨난 것.

서달미 역시 그 때 편지를 주고받았던 첫사랑이 남도산이 아님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좋아한 사람이 한지평인지 남도산인지 혼란을 겪었던 터, 더 이상 헷갈리고 싶지 않다는 그의 말을 이해했지만 상처 받은 눈빛은 숨길 수 없어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어 남도산이 그녀를 잊기 위해 깊은 시골로 떠나버리기 까지 해 둘의 엇갈림은 더욱 가슴을 쓰라리게 했다. 그러나 회사를 포기할 수 없던 서달미는 맨몸으로 고된 길을 쫓아왔고 불굴의 집념으로 사업계획서를 내밀었다. 복잡한 눈을 한 남도산은 지난 3년을 도망쳐도 서달미를 잊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화를 내면서도 잠든 그녀에게 어깨를 내어주며 사업계획서를 꼼꼼하게 검토, 애틋하면서도 아픈 순애보가 뭉클함을 전했다.

그 시각, 과거 한지평의 냉철한 투자 심사로 형이 죽었다며 분노했던 김용산은 “누구든 탓할 사람이 필요했나 봐요”라고 미안함을 드러냈고 한지평도 그에게 사과했다. 이철산은 변호사로 일하고 있던 정사하에게 다시 스타트업을 제안했고, 그렇게 3년 전에 맺어진 악연과 인연들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었다.

방송 말미에는 자율주행차 ‘타잔’을 타고 “준비됐어?”라고 묻는 서달미의 옆자리에 “출발하자”고 대답한 남도산이 비춰져 두 사람이 돌고 돌아 다시 스타트업 동반자로 손을 잡았음을 알렸다. 두 사람의 곁에는 이철산, 김용산, 정사하도 함께였다.

이번 스타트업 또한 험난한 길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뭉친 청춘들의 또 다른 지도 없는 항해는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남도산이 서달미와 한지평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그녀와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 지에도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1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0%, 최고 6.4%을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5.6%를 기록해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평균 4.1%, 최고 4.5%, 전국 평균 3.5%, 최고 3.8%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미국 미시건대 연구팀, "어머니 소비습관 따르는 경향 있다" 주장
(지디넷코리아=손예술 기자)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갑작스레 큰 돈을 지출하는 '플렉서(Flexer)' 경향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돈을 더 아끼는 '구두쇠' 행동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 상반된 두 가지 행동을 가르는 것은 재산보다는 오히려 심리 상태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미시건대학교 로스경영대학원의 스콧 릭 교수는 돈을 낭비하거나 절약하는 행위는 수입보다는 문화적, 심리적 요인과 더 밀접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CNBC 메이킷(Make it)이 보도했다.

스콧 릭 교수는 돈을 낭비하거나 쓰지 않는데 집중하도록 만드는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다른 가족 구성원보다는 어머니의 소비 습관을 더 많이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버는 돈의 양은 소비와 저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릭 교수는 현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금융심리학연구소 브래드 클론츠도 "자신을 둘러싼 문화와 이웃, 친구 그룹 속에서 영향을 받고 적응하며 살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낭비벽이 있다거나 지나치게 돈을 아끼는 것은 '돈'에 대한 심리적 차이에 기인하는 만큼, 이를 통해 지출에 대한 습관을 조정할 수도 있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워싱턴대학의 신시아 크라이더 마케팅 부교수는 "돈을 쓰려는 의지는 돈과 헤어질 때 얼마나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가와 연결돼 있다"고 진단했다.

만약 돈을 쓰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오히려 이 행위가 스트레스를 준다면 그들은 대부분 지나치게 자신을 절제하며, 깊이 골몰하는 성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스콧 릭 부교수는 "더 많은 자제력을 가지고 있고, 많은 계획을 세우는 경향이 있다"며 "돈뿐만 아니라 사물을 지나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사람들에 대해 클론츠 박사는 "자신의 재원을 즐길 기회를 스스로 허용하지 않는다"며 "돈을 쓰는 것은 그들이 스스로를 취약하게 만드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 극도로 고통스러워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출을 제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더 태평하고 현재에 집중하는 인물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클론츠 박사는 "물건을 사는 것이 재미있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도록 도와준다는 행위와 연결될 수 있다"면서 "결국 심리적 욕구와 완전히 연계된 물건을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나 지위를 갖게 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손예술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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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생산 1.2% 증가… 제조업 생산 1.3% 하락

소매판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파로 음식료품 판매 감소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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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산업생산이 서비스업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생산 감소로 지난달과 변동 없는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증가'를 기록한 것과 달리 10월에는 소비와 투자도 모두 전월대비 감소하며 경기 회복 분위기를 반감시켰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했으나 광공업, 건설업 생산이 감소하면서 전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대비 0.0%로 보합으로 집계됐다.

전산업생산은 8월 -0.8%에서 9월에는 2.2%로 반등했다. 그러나 10월에는 다시 보합으로 하락했다.

광공업생산은 제조업이 -1.3% 역성장하면서 전월보다 1.2%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화학제품(3.5%) 등에서는 증가했으나 반도체(-9.5%), 전자부품(-2.6%) 등에서 줄었다. 반도체는 D램 등 메모리반도체의 최근 생산 증가에 따른 기저 효과이며, 전자부품은 IT용 LCT, TV용 LCD 등 LCD 관련 품목의 생산이 감소한 여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공업과 서비스업, 건설업이 모두 줄어들면서 2.7% 감소했다. 반도체(13.1%) 등에서 증가했으나, 금속가공(-14.0%), 자동차(-5.8%) 등이 줄어 2.2% 감소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0.9% 하락했으며 제조업평균가동률도 전월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73.7%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1.5%) 등에서 감소했으나, 숙박·음식점(13.3%), 정보통신(2.6%)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1.2% 증가했다.

숙박·음식점업은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잠시 완화됐던 영향으로 숙박업과 음식점, 주점업에서 모두 증가했다. 정보통신은 게임 및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전기통신업에서 증가했다.

서비스업 또한 전년동월대비로는 2.5% 감소했다. 금융·보험(13.9%) 등에서는 증가했지만 운수·창고(-14.9%), 숙박·음식점(-15.1%) 등이 줄었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7.2%), 승용차 등 내구재(2.0%)는 늘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5.7%) 판매가 줄어 전월에 비해 0.9% 감소했다.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은 지난 7월 -6%를 기록한 후 3개월 만이다. 음식료품은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9.8%)는 늘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2%),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2.2%) 판매가 줄어 0.2% 감소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산업활동동향은 전체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등락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9월 강화됐다가 10월에 완화하면서 서비스업은 반등한 반면 소비는 줄었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는 일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는 1.9% 증가했지만 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14.9% 줄어 전월에 비해 3.3%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8월 -4.3%로 감소했다가 9월에는 7.6% 증가했으나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3.0%) 투자는 증가했으나, 항공기 등 운송장비(-10.3%) 투자가 줄어 1.0% 감소했다.

건설업체의 시공 실적인 건설기성은 0.1%포인트 줄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파워볼

다만 안 심의관은 "경기종합지수는 5개월째 동반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1998년 9월에서 1999년 9월까지 12개월 동시 상승한 이후 21년 2개월 만"이라며 "수치상으로는 경기가 개선될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라는 외적 충격이 있기 때문에 선행·순환 변동치의 예측력에 한계가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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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chdh07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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