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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11-28 15:03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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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00명 수준인데 공항 대합실 '북적'
제주도, 정부·지자체에 단체 여행·연수 자제 요청
"연말까지 방역수칙 위반자에 패널티 부과 예정"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사실상 '3차 대유행'이 시작된 28일 제주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0.11.2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은 연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제주공항 1층 도착 대합실에는 골프백을 앞세운 관광객과 가족 단위 또는 회사 연수에 나선 단체 여행객들의 모습이 끊이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방문객들의 얼굴에는 여행지에 도착했다는 안도감이 묻어 나왔다. 공항 대합실 한켠에 마련된 식당칸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쉽게 목격됐다.파워사다리

안경을 쓴 사람들은 추운 날씨 탓에 입김이 새어나와 앞이 보이지 않자 마스크로 입만 살짝 가리는 '입스크'를 쓰는 풍경도 자주 연출됐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사실상 '3차 대유행'이 시작된 28일 제주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0.11.28. woo1223@newsis.com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 노선은 '제주~김포'

코로나19 확산세가 3차 대유행이라는 큰 위기에 봉착한 와중에도 '제주~김포' 노선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OAG에이비에이션월드와이드(OAG Aviation Worldwide) 자료에 따르면 제주~김포 노선은 11월 한 달 동안 130만명이 탑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평균 4만8000명 수준이다.

실제 지난주까지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92만45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만381명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김포 노선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도 연 1700만명이 이용하며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 가운데 하나였다.

제주 방문객 숫자가 줄지 않으면서 다른 지역 거주자로 인한 도내 n차 감염 확산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진주시 이·통장협의회 제주 단체 연수로 촉발된 감염 사례까지 나오자 더욱 강력한 방역조치를 희망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공항에서 만난 도민 문모(44)씨는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제주도 역시 방역단계를 격상해 대응하는 것이 맞다"며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유행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사실상 '3차 대유행'이 시작된 28일 제주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0.11.28. woo1223@newsis.com


◇제주도, 정부·지자체에 단체 여행·연수 자제 요청

최근 경남 진주시 이·통장협의회가 제주에서 단체 연수를 진행한 뒤 확진자가 속출하자 도는 정부와 각 지자체, 유관 공공기관 등에 단체 연수·여행을 자제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 같은 조치는 단체 연수, 워크숍, 관광 등의 경우 단체 여행객 특성상 관련 동선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 신속한 역학조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산발적인 추가 감염이 이어질 수 있다는 고려에서다.

도는 현재 공공 주관 집합 모임·행사의 경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금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대한 공익상 이유로 개최가 불가피한 때에만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행사를 축소·비대면으로 진행하도록 하는 방역 관리를 진행 중이다.

부득이한 사유로 제주 지역 내에서 연수 또는 워크숍 등 단체 모임과 행사를 할 때에는 전 체류 동안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즉시 방문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 구상권 등 페널티를 부과하는 행정조치도 또다시 발동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공·항만을 통해 들어온 입도객은 제주 체류 기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사실상 '3차 대유행'이 시작된 28일 제주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0.11.28.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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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감찰·檢 수사 결과 지켜봐야”
국민의힘 초선들 靑 ‘릴레이 시위’
文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근접 40%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운데), 전주혜 의원(왼쪽),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27일 국회 의안과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 문란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등 야권이 2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 등과 관련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정부·여당을 강하게 압박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 전주혜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문란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를 비롯한 야권 의원 110명이 서명했다. 요구서는 여야 각각 9명씩 총 18인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통해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정지와 징계위 회부의 절차적 정당성’,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검찰 독립성과 중립성 훼손 의혹’을 비롯해 ‘채널A 검언 유착 사건’, ‘추 장관 아들 휴가 미복귀 사건’ 등 12가지 사안을 조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고삐 풀린 미친 말 한 마리가 밭에 들어가 돌아다니면서 한 해 농사를 완전히 망치는 일을 봤다”며 “이쯤 되면 광인전략인지 광인인지 헷갈리는 지경”이라고 추 장관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또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에 대한 감찰부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압수수색 물품에 여권 유력 인사에 대한 수사 첩보가 포함됐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압수물에 대한 여야 검증도 요구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을 강력히 성토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해 “감찰과 수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응분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그 책임자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절차도 신속하고 엄정하게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명백한 검찰판 사법농단”이라고 했다. 김남국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뭐가 문제냐는 식의 윤 총장 태도에서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일반 상식과 달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겹쳐 보인다"고 비꼬았다. 민주당은 국조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파워볼게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날 공개된 문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39%)에 근접한 40%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다.

김민순 기자 s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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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전세대책 나왔지만 2022년까지 전세난 예상"


서울 한강변 아파트 단지 전경 [매경DB]
"최근 임대차 시장의 문제는 아파트 전세시장 불안이다. 아파트 준공 물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급격한 정책 변화가 기존 아파트의 전세 물량까지 감소시켜 나타난 현상이다. 정책 수단이 많지 않은 가운데 2022년까지 아파트 준공이 적어 전세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전세대책에도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전세난이 2022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산층도 30년 동안 거주 가능한 '질 좋은 평생주택' 프로그램도 발표했지만, 일부 계층에서 '로또식 혜택'에 그치며 오히려 사회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과 함께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11.19 전세대책의 평가와 과제' 보고서에서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과 이번 전세대책이 2023년 이후에 입주가 가능한 한계가 있어 현재 임대차 시장 불안에 즉각 대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울러 정부가 이번 전세대책에서 2022년까지 수도권에 신규 주택 7만14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신규 공급은 2만6200가구로 추산하면서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공공임대 공실을 활용한 1만5700가구와 5.6대책과 8.4대책 등에서 이미 발표한 물량 중 전세 전환 물량 2만9500가구를 빼면 신규 공급은 2만6200가구라는 지적이다.

건산연은 "이는 단기에 이끌어낸 신규 공급 수치로 본다면 결코 적은 수준이라 할 수 없겠지만, 총량적으로 분석해보면 2020년 월간 평균 서울 주택 신규 전·월세 거래량의 1.3배 수준에 불과해 물량이 주는 시장 파급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가 단기 사업으로 제시한 공공임대 공실 재활용이나 공공전세주택 신축 등에 대해서도 현재 전세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수요층의 니즈에 적합한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비주택 공실을 주거용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의 경우 매입비용과 리모델링 비용이 상당한데도 임대 기간 후 매각·회수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고, 세입자 자격을 차량 미소유자로 제한하는 등 사업자가 리스크를 떠안아야 해 사업 유인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건산연은 정부의 전세대책에도 불구하고 단기 전세 불안은 2022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자료 = 건산연]
전세 공급 원천 중 하나였던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내년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내후년에는 최근 10년간 최저인 1만7000가구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향후 2년간 평균 3만9000가구로, 지난 10년 평균 대비 5000가구 많아 입주 물량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민간 추계는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가 올해보다 45.6% 감소한 2만7000가구, 2022년 37.7%가량 재차 감소한 1만7000가구 수준이라 정부 추계와 차이를 보였다.

건산연은 "민간과 정부 추산 입주 물량이 차이 나는 것은 정부는 나홀로 아파트나 일부 빌라 등 건축법이 정의한 '5층 이상인 주택'을 모두 주택에 포함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해당 주택은 현재 시장의 주요 관심 상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유효 입주량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가 이번 전세대책에서 중산층까지 주거복지 대상을 확대한 '보편적 주거복지'에 대해서는 "아파트 전세난에 떠밀린 성급한 발표"라며 사회적 논의의 종합적 검토 선행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역할 ▲임대주택 공급 물량과 방식 ▲향후 주거급여 확대 수준 ▲전세 대출 ▲자가 보유 촉진 수준 등 다양한 정책 수단 간의 정책 효율성 분석, 재정을 고려한 정책적 지속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건산연 측은 "다량의 주택을 일시에 공급할 수 없어 특정 임차자가 로또식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중산층을 위한 20년 장기 전세 주택인 시프트 정책도 입주 자격 논란이 있었고, SH공사의 재정적 부담 및 재정 효율성 논란, 수혜자의 이중 혜택(임대주택 거주 중 가점 확보 후 분양시장으로 이동)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세난과 관련해서는 "매매가격 안정 및 매매 수요 억제를 위한 부동산 정책이 전세 수요 증가로 이어졌고, 임대차 3법의 전격 도입이 매매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거주 요건 유예, 임대차 3법의 개정 등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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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살 할아버지, 아내 입원한 병원 창밖서 아코디언 연주
퇴원 후 며칠만에 집에서 사별



이탈리아에 울려퍼진 '황혼의 세네라데'
[보치니 페이스북 발췌]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나만의 별을 잃었네요."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 때문에 창문 밖에서 아내를 위해 세레나데를 연주하던 할아버지가 끝내 병마에 아내를 떠나보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BBC 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는 한 할아버지가 이달 8일 병원 창밖에서 감미로운 선율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올해 81살인 스테파노 보치니 할아버지.

그는 이탈리아 피아첸차 시(市)의 한 병원에 입원한 아내 카를라(74)를 위해 창문을 사이에 두고 아내가 즐겨듣던 곡을 아코디언으로 연주했다.

아내는 암 투병 중이었으며, 병원 측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면회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했다"면서 "아내가 좋아하던 노래라 집에서도 늘 들려주곤 했는데, 창밖에서 연주를 시작하자 아내가 나타났고 나는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들이 이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코로나에 힘겨워하던 이탈리아 사람들의 마음과 귀를 달랬다.

카를라는 곧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 이날 숨을 거뒀고, 할아버지는 "나만의 별을 잃었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노부부는 20대에 만나 47년간 함께 했고, 코로나에 가로막혔을 때도 아코디언 선율로 서로의 곁을 지켰다.

피아첸차 시장인 파트리치아 바비에리는 "세레나데를 들으면서 우리 모두 사랑이 뭔지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파워볼


이탈리아 '황혼의 세레나데' 노부부
[파트리치아 바비에리 시장 페이스북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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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종민이 정형돈을 대신해 '퀴즈 위의 아이돌' MC로 나섰다.

11월 28일 방송된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는 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 프로미스나인 장규리, 노지선이 출연해 퀴즈 승부를 펼쳤다.

이날 김종민은 공황장애 재발로 인해 활동중단한 정형돈을 대신해 MC석에 앉았다. 김종민은 "형돈이 형 자리를 메우기 쉽지 않겠지만 최대한 메워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앉으니까 굉장히 시야가 좋다"면서도 "여기에서 선배팀을 바라보니까 동생들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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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MC 앤디는 "왠지 저 형은 제가 모든 걸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반응했고 강남은 "(김종민과 앤디가) 솔직히 거기서 거기이지 않을까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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