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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11-25 13:25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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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증권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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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모더나 백신, 코로나 백신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고위경영진이 백신에 대한 과도한 해석을 금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탈 잭스 모더나 최고의료책임자(CMO)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 유료채널 HBO가 공동 제작한 ‘악시오스 온 HBO‘(Axios on HBO) 인터뷰에서 “현재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결과를 과도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잭스 CMO는 “백신 후보물질은 코로나19 감염자의 증상을 막거나 경감해주는 효과가 있을 뿐”이라면서 “백신을 맞은 사람이 일시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보균한 상태이며, 다른 사람이 감염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모더나 고위관계자의 이러한 발언은 모더나 백신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접종이 시작된다 할지라고, 백신이 전염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독감과 마찬가지로 백신을 접종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

모더나 사진=AFP 연합뉴스
잭스 CMO는 “백신이 공급되는 시기가 돼도 백신이 전염을 줄인다는 것을 증명할 만한 시험 자료는 충분치 않을 것”이라면서 “증거가 없다는 사실은 우리가 예방 접종만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행동을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더나의 백신 후보 물질이 코로나19 전염을 막아 줄 것이라고 물론 믿고 싶다. 그러나 이것은 과학이다. 아직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상시험 결과를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아직 모더나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지 않다는 지적에는 “백신이 성인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확신하면 비로소 어린이 등 취약층을 상대로도 임상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더나는 지난 16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94.5%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한 화이자의 백신과 달리 냉장유통을 통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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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국 런던 다우딩거리에서 열린 '생리 빈곤' 퇴치 시위/트위터

영국 스코틀랜드가 ‘생리 빈곤’(period poverty)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 생리용품을 세계 최초로 전면 무상공급한다.

스코트랜드 의회는 24일(현지 시각) 생리대와 탐폰 등 생리용품을 무상제공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스코틀랜드 전역의 학교 등 공공기관과 약국을 포함한 지정시설에 생리용품을 배치해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18년부터 세계 최초로 중·고·대학교에서 생리용품을 무상제공 해오다 이번에 그 범위를 더 넓힌 것이다. 이용자 수에 따라 법 시행에는 연간 870만 파운드(약 128억 6870만원)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은 전했다.

이번 결정은 월경하는 동안 생리용품을 구입할 형편이 되지 않는 상태를 뜻하는 ‘생리 빈곤’ 문제 해결의 목소리가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나왔다. 스코틀랜드 여성단체 ‘독립을 위한 여성’의 2018년 조사에서는 5명 중 1명은 생리대 대신 낡은 옷이나 신발 깔창, 신문 등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선 여성 절반 가까이가 생리 때문에 학교에 결석한 경험이 있었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 때문에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선 2017년부터 생리빈곤 퇴치를 주장하는 캠페인과 시위과 이어져 왔다.

특히 코로나가 유행하며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올해초 플랜인터네셔널UK 설문조사에 따르면 14~21세 사이 여성의 3분의 1이 ‘지역 봉쇄’ 기간 동안 생리용품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청소년 센터에서 등 일부 기관에서 생리용품을 무상 제공하지만, 이런 기관이 봉쇄기간에 문을 닫은 것이다. 법안을 발의한 모니카 레넌 노동당 의원은 “생리는 코로나 유행 동안 멈추지 않기 때문에 (생리 빈곤 문제 해결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법안 통과 직후 트위터에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며 “획기적인 법안에 투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썼다. 여러 여성 인권 단체와 정치인들도 법안에 찬사를 보냈다고 CNN이 전했다.

생리 빈곤을 없애기 위한 정책은 세계 각국에서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지난 6월 약 19억원을 들여 전국 학교에서 여성 청소년에게 무료로 생리용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잉글랜드도 작년부터 학교에서 생리용품을 무상제공하고 있고, 작년 미 오하이오주에선 생리용품에 붙는 판매세인 ‘탐폰세’(tampon tax)를 없애자는 법안이 주 하원에서 통과됐다.파워볼실시간

[강다은 기자 kka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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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24개 이용해 악플 달고
배우 쫓아다녀…‘범죄인 줄 몰랐다’

뮤지컬 배우 배다해씨. 사진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익산=김도우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 남성은 경찰에 “좋아해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범행이유를 밝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모욕, 협박, 명예훼손, 불안감 조성, 공갈미수 등 혐의로 A(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년간 24개 아이디를 이용해 인터넷에 수백 개의 악성 댓글을 게시했다.

A씨가 배 씨에게 처음으로 댓글을 남긴 시기는 4년 전으로, 응원의 내용이던 댓글은 2년 전부터 모욕·협박이 담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배씨가 출연하는 뮤지컬과 연극 공연장으로 여러 차례 찾아가 접촉을 시도하는 등 협박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인터넷에 ‘남자와 여관에서 뭐 하고 있느냐’ 등 200개가 넘는 악플을 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반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좋아해서 그랬고 단순히 팬심이었다”며 “자꾸 하다보니 장난이 심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대처 방법 등을 고민하며 오랫동안 극심한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반복적으로 범행을 했던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배씨는 지난 9월 이런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또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배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신변보호 요청을 하고, 신고를 해도 스토커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며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라는 생각에 절망했던 적도 많았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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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TBS 라디오 인터뷰서
"영화 어벤저스 화상회의 생각하다 여기까지"
"화면은 더 분명하게, 오디오는 더 단순하게"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력 있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2020 리야드 주요 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 2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20일부터 3박4일 동안 화상회의 형태로 치러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청와대 정상회의 세트장 관련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회의장을 기획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이 모든 것은) 발상 하나를 바꾸니 가능능했다"며 "영화 어벤저스에 나오는 화상회의 장면을 보면서 생각하다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2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비대면 회담이다보니) 어떻게 하면 화상을 통해 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실제로 만나서 대면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며 "화면은 더 분명하게, 오디오는 더 단순하게, LED(발광다이오드)·오디오 신호·조명·무대·책상·의자 등까지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사신제도부터 지금까지 통 틀어서 통번역가의 직접적 도움을 받지 않고 진행했던 첫 번째 정상 회의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G20 정상회의 후 주최국인 사우디의 기술진과 장관, 고위급 인사들 모두가 한국의 화상회의장 준비와 디자인, 사우디의 국기색과 맞춘 녹색 회의장을 아주 인상깊게 봤다는 메시지를 셰르파(교섭대표) 채널을 통해 우리측에 전했다"라고 밝혔다.

"다음 의장국 등으로부터 어떻게 했냐 문의 쇄도"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는 모습이 화면(가운데)에 비치고 있다. 이날부터 15일까지 하노이의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ICC)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등 부속 회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진행된다.연합뉴스


탁 비서관은 "(정상 얼굴만 나오는 다른 나라 화면과 달리) 5대의 카메라가 계속 커트를 넘기면서 (문 대통령의) 여러 앵글을 보여줬다"며 "회담장 안에 조그만 중계 시스템과 부조가 들어온 채 진행해서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세안 회담 현 의장국인 베트남과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차기 의장국에서 어떻게 했냐고 문의가 들어 온다"고 덧붙였다.

다른 정상들과 달리 문재인 대통령이 동시통역용 이어폰을 끼지 않고 있었던 것과 관련해서는 "어차피 행사장에는 우리 관계자들만 있었기 때문에 굳이 번거롭게 썼다 벗었다 할 필요없게 통역 부스의 통역 내용을 회의장 전체에 스피커로 소리를 내줬다"며 "(이를 통해) 시차와 딜레이도 조금이나마 더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자리뜨셔도 된다 했더니 문 대통령 하는 말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2020년 G20 화상 정상회의(2일차)에 참석해 제2세션의 주제인 '포용적·지속가능·복원력 있는 미래'와 관련 의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탁 비서관은 앞으로 비대면 화상회의가 더 늘어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다음 APEC 의장국인 뉴질랜드는 이미 비대면으로 하겠다고 했고 우리는 내년 상반기에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라는 기후환경 다자회의가 잡혀 있다"며 "앞으로 다른 국가들에게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게 좋겠다고 의견을 드려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일종의 프로토타입(사례)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더 시도해 볼 수 있는 것과 관련해 "LED 디스플레이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압권이니 이 화면들을 통해 다양한 영상과 텍스트 자료들로 구현해 보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진단 키트를 얘기할 때 오른쪽 화면에 진단키트 (이미지와) 스펙이 써있는 등의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해 보는 것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보통 정상회의는 3시간 이상 진행되며 지루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잠시 자리를 뜨기도 한다"며 문 대통령과 일화를 소개했다. 탁 비서관은 "(내가) 문 대통령께 잠시 (쉬다 오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괜찮으니) 네 자리로 돌아가라'라고 하셨다"며 "이건 신뢰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회담 진행을 맡은 실무자들은 어느 정상이 한번도 움직이지 않고 다 들었는지를 다 보고 있다"라며 "(다른 나라에도) 상당한 신뢰로 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홀짝게임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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