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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10-08 11:31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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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산문집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출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오늘도 밤이 되고, 잠을 청해야 할 시간이다.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축복 속에 잠 깨기로 하고, 잠들자'(이철수 판화 글귀)

농사짓는 판화가 이철수(6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사는 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한 판화산문집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문학동네)를 냈다.

이철수는 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미래를 걱정하는 힘든 시기에 희망을 말하고 싶었다"며 "어두운 현실을 잘 이겨내고 미래가 밝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1981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철수는 독일과 스위스 등 해외에서도 개인전을 가지며 담백한 그림과 성찰이 담긴 글귀로 관람객을 만났다. 판화로 쉼 없이 세상과 소통해온 그는 내년이 데뷔 40주년이다.파워볼엔트리

그는 "공동체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며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가졌고 기회가 많은 사람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 좋겠다. 소박한 이 책이 일조하면 고마울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20여년간 작업한 작품 중 사람들과 나누기 좋은 판화 79점을 묶었다. 특정 주제를 염두에 둔 건 아니지만, 정리 과정에서 '맑은 마음에 비친 삶'(1부)-'사물에 깃든 생각'(2부)-'일상이 곧 수행'(3부)으로 나눴다.

책 속에 담긴 판화는 이철수가 마음 가는 대로 그리고 새긴 것이다. 이번에 책 출간을 위해 작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든 생각을 산문으로 새로 정리해 판화 그림과 나란히 배치했다.

그는 오래된 소품을 꺼내 보면서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오래 빛을 보지 못하던 소품을 꺼내 보니, 솔직한 표정이 드러난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 같았다고도 고백했다.


판화가 이철수
[문학동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판화의 크기는 작아졌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묵직하다. 노동과 자본, 환경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인간의 오만과 탐욕을 경계한다. 그의 삶 속 공간에 놓인 물건들의 단상과 함께 동네 풍경, 가족, 이웃에게서 얻은 깨달음도 담았다.

이철수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가량 책 속에 소개된 작품 원화를 서울 마포구의 '카페꼼마'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출판사 측과 최종 일정 확정을 위해 조율하고 있다.

1987년부터 충북 제천의 박달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요즘 가을걷이 때문에도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벼 베기를 끝냈고, 고구마와 팥 수확이 끝나면 김장을 한 뒤 마늘과 양파를 심을 계획이다.

그는 최근 끝난 '2020 이철수 판화전-너 하나를 위해 오늘은 온 우주가 있는 듯'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제대로 관객들과 소통하기 어려웠다며 못내 아쉬워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한 이 판화전은 지난 8월 12일 시작됐으나, 열흘 만에 일시중단 됐다. 이후 지난달 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온라인 VR(virtual reality) 방식으로만 진행됐다.

이철수는 "낯선 질병과 맞닥뜨린 상황에서 따뜻한 위로가 될 만한 전시를 하려고 했다"며 "대면 전시 불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전시했지만, 관객들이 현장에서 그림과 대면할 기회는 날아가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가을 전시를 목표로 선불교의 참선 수행을 위한 실마리 모음집인 '무문관'(無門關) 연작 목판 작업도 하고 있다. 지난겨울 밑그림 작업을 거쳐 새기는 단계에 접어들어 절반 정도 진행한 상태다.

이철수는 "여러 해 전부터 준비하던 작품으로 이번 겨울 꼬박 작업할 것"이라며 "어떤 작품이 될지는 기본적으로 다 확인이 됐고, 새기고 찍기만 하면 된다. 50개 정도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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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글날을 앞두고 택배 배송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은 경기도 한 택배 물류센터에 택배 차량들이 주차된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9일 한글날을 앞두고 택배 배송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 ▲한진 ▲로젠 등 주요 택배사는 오는 9일 법정공휴일인 한글날을 맞아 휴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택배 집하(수거)와 이동, 배달 업무가 중단된다. 정상 업무는 오는 10일 토요일에 이뤄진다.

반면 자체 고용 인력으로 운영되는 쿠팡과 SSG닷컴, 마켓컬리는 휴무일에도 배송을 지속한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로 일하는 지입제 기반의 택배 기사와 달리 배송업체들은 배송기사를 직접 고용하고 있기 때문에 휴무일과 상관 없이 배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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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서준원(20·롯데 자이언츠)이 불펜으로 보직 변경을 했으나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KBO리그 2년차에 접어든 서준원은 선발로 시작했다. 20경기에 등판해 97이닝을 던졌으며 7승 5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했다. 8월에 3승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으나 9월 3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6.43으로 좋지 않았다.

허문회(48) 롯데 감독은 선수 관리 및 불펜 강화 차원으로 서준원을 9월 중순부터 구원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하지만 서준원은 불펜 전환 후 5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이 12.27에 그치고 있다.


서준원은 7일 사직 kt위즈전에서 1⅓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 경기 등판할 때마다 서준원은 최소 1실점을 하고 있다. 선발에서 피안타율이 0.298이었으나 불펜에서는 0.389로 높다.

7일 사직 kt위즈전에서 서준원은 1⅓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부진했다. 6-7로 뒤진 7회 1사 1, 2루에 등판해 박경수 황재균을 범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으나 8회를 버티지 못했다.

수비에서 연이어 나온 실책이 치명적이었다. 실책이 2개가 나오면서 안정적인 투구를 하지 못했다. 서준원은 8회 1사 2루에서 심우준을 상대로 파울플라이를 유도했다. 하지만 포수 김준태가 포구하지 못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했다. 서준원은 결국 심우준에게 좌측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하고 말았다.

이어 2사 2루에서 강민국을 내야 땅볼로 이끌었으나 유격수 딕슨 마차도가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2루 주자 심우준이 홈을 밟았다. 이렇게 서준원은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롯데는 결국 8회에 2실점하며 6-9로 10월 첫 패배를 당했다.

롯데는 10월 5승 1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불펜 평균자책점은 6.50에 그치고 있다. 불펜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시즌이 20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서준원이 불펜에서 반등을 보일 수 있을까.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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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MK스포츠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및 주요 병원장들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들이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대병원 등 4개 대학병원장들이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거부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서면서 추가응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을 비롯한 대학병원장들은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로 아주 힘든 이 시기에 우리 의대생이 국가고시 문제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깊이 송구하다”며 “의대생들에게 의사 국가고시(국시)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호소했다.

병원장들은 사과문 발표 직후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대생 국시 재응시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5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서울시 25개구 의사회 회장단은 권익위에 의사 국시 실기시험 문제 해결을 위한 고충민원을 신청한 바 있다.

국시를 주관하는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원장도 7일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만나 국시 재응시 기회 부여를 요청했다. 이윤성 국시원장은 이날 “일정상 늦어도 다음 주에는 국시 시험 시행여부가 확정돼야 한다”면서 “10월20일 경에는 원서 접수가 시작돼야 올해 시험을 제대로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같이 대학병원장들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고 일부 의대생들도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정부가 국시 재응시 기회를 줄지는 미지수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대생 사과 국민청원과 관련해 “인터넷에 나온 것을 봤다. 진정어린 사과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의대생 몇 명의 사과만으로 국민 수용성이 높아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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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화웨이·비보 등 관련 특허 연이어 공개
(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중국 모바일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스마트폰과 금융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샤오미, 비보, 화웨이 등 기업이 신청한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발명특허가 잇따라 공개됐다.

7일 중국 지식재산권 서비스 전문 기업 제이드아이피알(JADE iPR)에 따르면 비보가 지난해 1월 신청한 '지불 화면 구동 방안과 설치' 발명특허가 최근 공개됐다. 중국에서 발명특허는 일반적으로 신청 후 심사를 거쳐 18개월 이후에 공개된다.

비보가 신청한 특허는 사용자가 QR코드 지불을 위해 모바일 기기 화면을 열 때, 블록체인을 이용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과 관련된 기술이다. 또 사용자가 일상적인 QR코드 스캔 지불을 할 때 중복적인 동작을 하지 않도록 해 간편 지불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이라고 소개됐다.

일반적으로 QR코드 지불을 할 때, 지불 앱을 연 이후 QR코드 탭을 눌러서 QR코드를 보여주면, 매장의 결제 담당자가 이 QR코드를 스캔해 결제가 이뤄진다. 비보의 특허는 이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단순화하고 지불 편의성을 높이면서 보안성은 높였다.


비보의 S7 이미지 (사진=비보)

화웨이도 지난해 1월 신청한 '블록체인 장부 저장 방안 및 장치' 발명특허도 공개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분산식 시스템 구조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장부를 만들고 자금을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설계했다. 센서, 모니터링 설비, 중계 설비 등 여러 노드 중 일부 노드가 직접 통신하고 일부 노드는 는 데이터 정보를 검증하면서 거래 정보를 기록 및 저장하면서 거래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샤오미는 2018년 11월 '블록체인 기반 업무 아이디(ID) 관리 방안 및 시스템'에 관한 발명특허를 신청했다. 이 기술도 최근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기술은 인터넷상에서 소셜미디어, 게임, 쇼핑 등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계정을 관리하는 데 기업이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것이다.

블록체인의 위변조 불가 특성을 이용해 예컨대 사용자가 아이디 혹은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 소유권을 증명하거나, 사용자의 아이디가 해커에 남용됐을 때 사용자에 손실을 입히는 경우, 심지어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을 타인에게 매매하는 경우 등 안전상 위험 요소를 방지한다.FX마진거래

중국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모바일 결제, 기업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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