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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11-27 13:28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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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만16→13세 이용가' 법개정에 주요업체들 자발적 연령 제한
'최대 시속 25㎞'도 자율적 하향 검토…"안전 위해 노력"



안전한 라이딩 문화, 전동킥보드와 함께
[라임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스타트업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주요 공유 킥보드 업체들이 앞으로도 만 16세 이상에만 킥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 전동 킥보드 이용 연령이 기존 만 16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으로 하향된다. 이에 시민사회에서는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의회(이하 SPMA) 회원사인 13개 공유 킥보드 스타트업은 12월 10일 이후에도 법적 기준을 상회해 이용 가능 연령을 만 16세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들 13개사는 가나다순으로 다트, 디어, 라임, 빔, 스윙, 씽씽, 알파카, 윈드, 일레클, 지쿠터, 킥고잉, 플라워로드, 하이킥 등이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주요 킥보드 업체가 대부분 포함돼있다.

이들은 도로교통법이 전동 킥보드의 최대 속도로 규정한 시속 25㎞에 관해서도 자율적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동 킥보드의 시속 25㎞는 자전거의 보통 속도보다도 훨씬 빠른 데다가, 법 개정 후에는 보행자 바로 옆인 자전거 도로에서 달리는 것이어서 이 역시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SPMA는 서울시·국토교통부와 전동 킥보드 안전 문제에 관해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도 그 과정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SPMA 관계자는 "전동 킥보드를 향한 우려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자발적으로 결정했다"며 "안전한 이동이 전제돼야 전동 킥보드 산업도 발전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자체, 관련 부처, 국회 등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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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 한 학원에서 구청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도 채 안 남은 가운데 교육부가 야간 불시점검 등 원격수업 미전환 입시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수험생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고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데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원 쏠림’ 현상을 우려한 조치다.

교육부는 “수능 일주일 전 기간 동안 전국 입시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한다”며 “원격수업 전환을 하지 않은 입시학원에 대해 집중 방역점검, 학원법 위반 여부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5시 이후 야간 불시점검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른 밀집도 조정, 음식물 섭취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수능 특별방역기간(11월19일∼12월3일) 동안 학원·교습소의 등원 자제, 대면교습 자제를 강력 권고한 바 있다. 방역수칙 위반 학원·이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학원 측 과실로 감염이 확산되는 경우 구상권, 고발 등 법적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또 고3, 졸업생 등 수험생이 등원하는 학원 중 학원 감염자의 학원 내 접촉자가 확진이 판명된 경우 학원 명칭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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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오른 584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주류 부문인 롯데주류가 14분기 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눈길을 끈다. /더팩트 DB


판촉비 등 원가절감 전략 기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인 롯데주류가 3분기 '깜짝 흑자'를 냈다. 수익이 크지 않지만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452억 원, 영업이익 58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9% 오른 결과다.

이중 주류부문의 실적인 매출 1718억 원, 영업이익 9억 원이 눈에 띈다. 매출은 소주 매출이 747억 원, 맥주 매출이 283억 원을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42.5% 증가한 호실적을 받아 들었고, 14분기 연속 적자를 겪으며 '만성 적자'에 시달렸던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은 예상치 못했다는 시장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시장 분위기가 오히려 롯데주류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인건비나 판촉비 등 영업마케팅 관련 비용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술집이나 주점 등 유흥채널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위축된 반면,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 증가로 가정용 주류 시장이 성장하면서 지출 비용을 최소화해 원가 절감 효과를 냈다는 해석이다.

일본불매운동 여파와 소주 및 맥주 주력 제품의 시장 반응 난조를 겪던 지난해 저조한 실적의 기저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는 이야기도 일부 있다. 그러나 올해 초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위해 음료부문과 주류부문이 통합되면서 초대 통합 롯데칠성음료 대표에 오른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음료부문 대표의 경영 리더십이 반영된 결과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올해 처음으로 주류부문 경영을 맡아 흑자 전환까지 이룬 이영구 대표가 이달 26일 연말 인사를 통해 롯데그룹의 식품 사업을 총괄하는 식품BU장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이영구 대표는 올초 원가절감을 위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에 주안점을 두고 통합 롯데칠성음료를 이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장기간 적자를 겪은 주류 부문의 체질 개선을 위해 음료부문에서 이행해 왔던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인 'ZBB(Zero Based Budget) 프로젝트'를 올해 2월부터 롯데주류에 접목시켰다.


롯데그룹은 26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유통·식품·화학·호텔 부문 35개 계열사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롯데칠성음료에서 음료부문과 주류부문 통합 대표를 지낸 이영구 대표(사진)이 신임 식품BU장 사장으로 승진하며 보임했다. /롯데그룹 제공


효과는 3분기 만에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주류의 올해 구체적인 판촉비 등 내역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롯데주류의 올해 3분기 누적 판촉비가 지난해보다 약 900억 원을 절감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서다. 올해 4월 부평 주류 생산공장을 음료 물류센터로 변경하고 기존 부평공장 생산라인을 군산과 경산 공장으로 옮기는 등 원가절감 의지가 반영된 생산라인의 변화도 수익성 개선에 일부 기여했다는 평이 나온다.

롯데주류 역시 올해 처음처럼과 클라우드 등 주력 제품이 가정채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안착해 매출을 견인했고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결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반등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류부문 실적 개선은 소주 '처음처럼 플랙스'와 새롭게 출시한 맥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가정용 시장 등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게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효율적인 비용집행을 위한 프로세스들이 정착하면서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향후 유흥채널이 정상화될 경우 매출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한편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임원 100여 명을 줄이고 젊은 경영진을 앞세우는 등 성과주의 중심의 인적쇄신 인사를 단행했고, 롯데주류를 맡았던 이영구 대표는 승진 명단에 포함되면서 식품BU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존 롯데그룹 식품BU장이던 이영호 사장은 용퇴했으며, 신임 롯데칠성음료 대표에는 박윤기 경영전략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하면서 롯데주류를 이끌게 됐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롯데주류의 14분기 만의 흑자 전환은 시장 특성 상 제품의 인기 몰이보다 고정비나 판촉비를 줄이는 효율적 경영 효과가 드러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4분기에도 지난해 기저 효과 등에 따라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다만 맥주에 비해 소주 매출이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고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로 신제품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파른 실적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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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선별 지급 41%vs 전국민 지급 31%
'지급 하지 말자'도 2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으며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26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3차 재난지원금이 선별적으로 지급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4일~26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05명에게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해 의견을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41%로 나왔다.

'소득에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는 31%,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25%로 나타났으며, 2%는 의견을 유보했다.

2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한창이던 8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4%포인트 늘었다. '전 국민 지급'과 '선별 지급'은 각각 2%, 3%포인트씩 줄었다.

한국갤럽은 "3개월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수령률 99%를 웃돌았던 1차와 선별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 두 방식 모두 경험한 상태에서 추가 재난지원금을 보는 유권자의 시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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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 대화보다 북·미 대화에 끊임없는 기대”


지난해 판문점에서 ‘깜짝’ 만남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우여곡절 끝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당선이 확정돼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가 임박한 가운데 북한은 미 대선 결과에 여태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는 나름의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국정원은 27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통 10일 이내에 (미국 대선) 결과를 보도했는데 이번에는 노동신문 및 관영매체 등 모두 관련 보도가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김 의원은 정보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해외 공관에도 미국을 자극하는 대응을 하지 말라며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대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단속한다고 한다”며 “극도로 발언에 신중하라는 지시가 내려가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기 2차례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맺어진 양국 간의 친분관계가 ‘무용지물’이 되고 사실상 백지 상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데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고도 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국정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대의 전략적 인내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다”며 “반면 트럼프 때와 달리 시스템적 접근이 예상돼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면담’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정상회담 성사를 기대하기도 한다”고 보고했다.

시스템적 접근이란 트럼프 대통령처럼 실무협상을 다 건너뛰고 곧장 정상회담을 열어 거기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이른바 ‘톱다운’ 방식과 반대되는 개념인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유세 기간 수시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것을 비판하며 “폭력배(김 위원장)에게 정당성만 안겨줬다”고 꼬집었다. 이는 실무진 간 협상에서 북한 비핵화를 둘러싸고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뜻이 없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됐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7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북한은 남북 대화보다는 북·미 대화에 끊임없는 기대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파워볼게임

국정원은 또 북한이 내년 정초에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8차 당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 등에 따라 좀 더 나중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8차 당대회에서 열병식을 다시 개최할 예정인데, 이는 미국의 새 행정부에 대해 군사적 과시를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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