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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11-19 19:50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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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시위에 등장
한국에도 친숙한 깜찍한 노란색 고무오리 캐릭터 ‘러버덕’이 날로 격화하는 태국 반정부 시위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19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러버덕 모양을 한 대형 고무보트가 17일부터 반정부 시위에 등장했다.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이 쏜 진압용 물대포를 러버덕 보트로 막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8일 태국 방콕 도심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 참가자들이 커다란 러버덕 보트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파워볼
/로이터 연합뉴스


이날은 태국 상·하원이 개헌안을 본격 논의하기 시작한 날이었다. 이날 등장한 고무보트는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쏘는 물대포를 막아주는 방패 노릇을 톡톡히 했다. 러버덕 고무보트는 이튿날 방콕 중심가에서 1만명이 운집했을 때도 등장했다.


18일 밤 태국 방콕 쇼핑가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여러개의 러버덕 보트가 보인다.
/EPA 연합뉴스


시위대가 경찰의 강경 진압에 항의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경찰청으로 행진할 때 오리 보트들이 선두에 섰고, “국왕 만세”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노란색이 태국 왕실의 상징색이라는 점에서 시위대가 러버덕을 택한 것은 절묘한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반정부 시위대는 오는 25일 방콕 시내 왕실자산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는 올해 2월 개혁 성향의 야당인 퓨처포워드당(FFP)이 강제 해산된 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작돼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7월 재개된 뒤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는 2014년 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쁘라윳 찬오차 총리의 퇴진과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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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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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바람아 멈추어다오!' [영상]

그룹 여자친구 소원, 엄지, 신비, 유주, 은하, 예린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컬투쇼' 출연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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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이후 집행無…국제사회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사형제 페지 향한 출발점…인간 생명권은 절대적 권리"
[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사진=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지난 17일 제75차 유엔(UN·국제연합) 총회 3위원회에서 '사형 집행 모라토리움(중단) 결의안'에 첫 찬성표를 던진 데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최영애 위원장이 환영의 뜻을 표했다.파워볼엔트리

인권위는 19일 최 위원장 명의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12월 30일 사형을 집행한 이후 현재까지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국제엠네스티 등 국제사회는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을 '실질적 사형 폐지국가'로 분류하고 있다"며 "유엔은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사형제 폐지를 목표로 사형집행 중단을 요구하는 총 7개의 결의안을 채택해 왔지만 우리 정부는 지금까지 모두 기권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형제 폐지 여부는 국가형벌권의 근본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사형의 형사정책적 기능, 국민 여론과 법감정, 국내·외 상황 등을 종합해 신중히 검토해나갈 예정이란 입장을 고수해 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찬성표를 행사한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사형제도 폐지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것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모든 범죄에 대해 사형을 폐지한 나라는 96개국이었지만 올 5월 기준 107개국으로 늘어난 상태다.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 등도 한국에 사형제 폐지를 지속적으로 권고해왔다.

최 위원장은 정부도 이런 국제적 인식에 발맞춰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힌 점을 들어 이번 표결에 대해 "우리나라가 사형제도 폐지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간의 생명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져야 할 절대적 권리이며, 어떠한 생명도 죽이지 않고 각자의 존엄을 인정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권위 역시 사형제의 '전면 폐지'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인권위는 지난 2005년 사형제가 생명권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는 것으로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표명을 시작으로 2018년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자유권 제2선택의정서' 가입 권고까지 폐지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대한민국이 실질적 사형 폐지국을 넘어 사형제도 폐지를 통해 인간의 존엄한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 및 사회가 범죄 피해자들과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유족들의 치유,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 등 더욱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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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지스타’ 사상 첫 온택트 개최
관람객 없이 온라인으로…비대면 볼거리 풍성
개막 전 온라인 고유시청자수 150만명 기록
“어떤 상황서도 개최 가능 보여준 것이 의미”

(위)올해 ‘지스타 2020’은 관람객을 받지 않는 온택트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19일 개막일에도 부산 벡스코 앞 광장은 한산한 모습을 연출했다. (아래)지난해 14일 지스타 개막일에 입장을 기다리는 참관객들로 가득찬 모습과 대비된다. 사진=노재웅 기자
[부산=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산하지만 바쁘다.”

모순적인 말이지만 올해 지스타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한 참가 게임사 관계자의 말이다. 벡스코 광장과 전시회장을 가득 채웠던 몇십만 인파는 사라지고 대규모 부스도 마련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역경 속에서 사상 첫 온라인 쇼케이스와 이벤트를 준비하는 ‘게임인(人)’들의 열정은 여느 때보다 뜨거워 보였다.

코로나가 바꾼 지스타 풍경

19일 개막한 부산 벡스코 광장 앞은 텅 빈 채로 아무 소리도 없이 조용했다. 1년 전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던 풍경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야외무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G-STAR)’가 열리는 날이라곤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한산함이었다.

하지만 관람객도, 부스도 없는 전시회장 안에서 참여 게임사와 지스타 조직위 관계자들은 작년과 변함없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전시회장에 마련된 특설무대 ‘지스타 라이브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막힘없는 생방송 진행을 위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실제로 지스타 조직위 입장에서도 오프라인으로 준비했던 작년과 비교해 투자 비용과 인력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처음으로 도전하는 온라인 영역에 대한 준비로 인해 힘든 점이 더 많았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현장에서 만난 한 지스타 조직위 관계자는 “처음 시작할 땐 예측하기 어려웠는데 해보니 생각보다 큰 비용과 인력이 들어갔다”며 “반대로 부스 참가 기업은 줄었기 때문에 올해는 수익성보다는 다른 게임쇼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데 뜻을 모으고 합심했다”고 말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제가 오프라인 행사 진행에 미련을 두고 시간을 끌었다. 온라인에 빨리 집중하자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준비 기간이 짧아서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게임쇼가 계속 선순환하기 위해선 규모 있게 잘 풀어나가야 하고, 수익도 발생해야 하지만 올해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지스타가 매년 어떤 상황에서도 열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 가장 큰 의의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위)부스를 마련하지 않아 텅 빈 벡스코 내부 현장. (아래)대신 게임 애호가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지스타 개막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노재웅 기자
새롭게 도전하는 온라인 영역

부스 없이 텅 빈 전시회장 대신 게임 애호가들은 온라인으로 지스타를 즐기며 함께 했다. 이날 오전 개막식에서 줌으로 접속한 온라인 참관객들이 지스타 응원봉을 흔들며 대한민국 게임을 응원하는 이색 장면을 연출한 것이 특히 백미였다. 이후 이어진 방송에서도 평일 낮시간임에도 4000~5000명이 실시간으로 지스타TV를 지켜봤다.

사상 처음으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지스타는 19일부터 22일까지 관람객을 받지 않는 대신 지스타TV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사들은 별도 일정대로 스테이지에서 신작 발표, 코스프레 어워즈 등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한다.

개막 첫날에는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오후 3시에 내년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진 인터뷰와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112040)는 오후 4시 기대작 ‘미르4’를 소개하는 언택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지스타가 새롭게 도전하는 지스타TV 라이브는 첫 방송인 10월9일부터 개막 전날인 11월18일까지 기존 지스타에 없던 온라인 기록을 수립했다.

개최 전 지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로 지스타와 참가사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그 결과 생방송 시청자 수 150만명, 고유시청자 수 60만명, 시청 시간 9만5000시간을 돌파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전의 오프라인 참가 규모를 기준으로 한 집계와는 참가 형태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기존과 단순 수치 비교는 매우 조심스럽다”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지스타TV 채널의 유입 등이 올해 지스타의 성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기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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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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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드디어 ‘천만 요정’이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났다.(웃음) 이젠 ‘사람’ 대접을 받으며 살고 싶다.(웃음)” 배우 오달수(53)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인터뷰 장내의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에서 여유로운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다.

오달수가 지난 2018년 개봉했던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2018년 오달수는 약 15년 전 벌어졌던 성추행 폭로의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달수가 출연해 성공한 영화가 많았기에, 이른바 ‘천만 요정’으로 불렸던 배우의 과거라고는 믿기 어려웠다.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입장을 밝혔던 오달수는 연기 활동을 접고 친형 내외가 사는 거제도로 내려가 칩거해왔다.

그러다 2019년 8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달수에 대해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같은 달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감독 김성한)의 촬영에 들어갔다.

이로부터 1년 3개월 가량이 지난 오늘(11월 19일) 오달수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웃사촌’(감독 이환경, 제작 시네마허브 환타지엔터테인먼트, 배급 리틀빅픽처스 트리니티픽쳐스)을 홍보하는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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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주연의 새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에서 오달수는 자택 감금된 정치인 의식 역을 맡았다.

이날 오달수는 “사실 인터뷰 자리에 나오기 쉽지 않았다”며 “송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생해서 찍은 영화가 드디어 개봉 날짜가 정해져 너무나 감사하다. 개봉을 하게 돼 마음이 좋다가도 무거운 마음도 든다. 저로 인해 손실이 너무 커서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관객분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웃사촌’은 이달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성들에겐 복귀 소식이 반갑지 않다는 말에 “저를 안 좋게 봐주시는 분들에겐 제가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면서 “단지 영화는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영화 ‘요시찰’이 제 복귀작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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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선뜻 나오기 쉽지 않았다는 오달수는 “떨린다는 말은 제게 사치고 두려웠다”며 “근데 두렵다고 피하기만 할 순 없었다. 언젠간 기자님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무섭다고 계속 도망가면 그 두려움이 커질 거 같았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한번쯤 만나서 얼굴 보고 얘기할 시간이 필요했던 거 같다.”

오달수는 지난 2년 동안 거제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고 한다. “아침에 텃밭에 물을 주고 나서 노동주(酒)를 한 잔씩 하고 낮이 되면 잡초를 뽑으러 나갔다. 그러다 하루 해가 저물면 하루를 마친 기념으로 막걸리를 한 잔 또 마셨다.(웃음) 단순한 생활의 반복이었다”고 그간의 일상을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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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오달수는 영화 현장, 연기에 대한 마음은 간절했다고 했다. “잠깐 활동이 중단됐던 기간이 불행했다는 말은 아니다. 근데 막상 농사를 지어도 마음에 ‘내가 있을 자리가 어딘가?’ ‘나는 나를 잘 아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슴이 뻥 뚫린 마음이 들었다”며 “한편으로는 ‘내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행복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인정해 주시겠지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만 오달수는 “슬기롭게 귀향 생활을 하자는 마음이 들었다”며 “(미투 운동을 겪으니) 사실 굉장히 무서웠다. 굉장히 무섭더라. 떨린다는 말은 사치스럽다. 덤프트럭에 부딪힌 심경이랄까. 거제도에서는 형님과 형수님과 같이 지냈다. 이 자리를 빌려 두 분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미투 의혹을 받았을 때 ‘이웃 사촌’을 촬영 중이었다는 그는 “(미투) 기사가 나는 동안 저는 충청도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었다. 누나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전화가 왔는데 전 ‘영화 촬영해야 한다’고 답한 뒤 바로 끊었다. 촬영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곡해돼 있더라. 지금 말해서 무엇할까 싶은 생각이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부와 명예는 한순간에 왔다가 사라지는 거다. 그 사건 전후로 그 분과 통화를 한다거나 만나서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 저는 그 이후 술병으로 병원에 두 번 입원했다. 치료를 받으면서 조용하게 살았다. 그 분도 그 분의 일상을 잘 사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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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는 물음에는 “두어 달 정신을 못 차렸다. 병원에 있을 시기는 부지불식간에 시간이 지나갔다. 그 이후 다시 거제도로 내려가서 지냈다”고 차분한 어투로 대답했다.파워볼엔트리

오달수는 “감독님에게 본의 아니게 영화를 다듬을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저는 되게 감동적으로 잘 봤다”라며 “편집 같은 후반 작업이 꼼꼼하게 잘돼서, 제가 일부러 시간을 벌어 드린 것은 아니지만, 되게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직은 계획이 없지만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은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늘 연기는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다. 연기는 너무 하고 싶었다. 제가 찬밥 더운 밥 가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진 않고 좋은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할 거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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