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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09-11 10:58 조회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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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uda311/gettyimagesbank]
체력은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의 힘, 또는 질병이나 추위 따위에 대한 몸의 저항 능력을 말한다. 이런 체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운동뿐만 아니라 음식이 큰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섬유질,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소는 에너지를 증강시킨다. 이와 관련해 '푸드엔디티브이닷컴'이 체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파워푸드 7가지를 소개했다.

1. 현미

탄수화물 중에서도 복합탄수화물은 체력 향상에 좋은 효과가 있다. 복합탄수화물은 에너지를 혈액으로 천천히 방출시켜 하루 종일 최적의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게 한다. 이런 면에서 복합탄수화물이 풍부한 현미가 제격이다.

또한 현미에는 섬유질과 비타민B 복합체도 들어있다. 현미는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힘든 하루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2. 달걀

달걀에는 근육과 신체조직의 성장과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와 체력을 만드는데 필요한 단백질이 들어있다. 달걀은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힌다. 필수 아미노산으로 가득 찬 달걀 한 알은 피로를 막아줄 것을 약속한다.

3.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은 몸과 뇌가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지방산이 부족하면 보통 만성피로와 같은 증상아 나타난다.

오메가-3 지방산의 3가지 유형 중 EPA와 DHA는 주로 생선, 특히 연어와 참치와 같은 지방성 어류에서 발견된다. 또한 이런 생선에는 단백질과 비타민D가 풍부하다. 100g의 생선이 성인의 1일 단백질 요구량의 거의 50%를 함유하고 있다.

4. 녹색 잎채소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철분 결핍 증상의 하나로 나타날 수 있다.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필요한 적절한 철분이 없을 때, 신체는 충분한 산소 공급이 없기 때문에 일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데 힘이 붙이게 된다.

이럴 때는 녹색 잎채소가 구원자다. 철분과 섬유질로 채워진 녹색 잎채소들은 혈액과 산소의 적절한 순환을 돕기 위해 적혈구 수를 증가시킨다. 더욱이 시금치와 같은 채소는 단기간에 에너지를 방출시켜 체력을 향상시킨다.홀짝게임

5. 감귤류 과일

감염이 발생하면 사람을 우울하게 하고 지치게 한다.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타민C를 넉넉하게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류 과일이 몸에서 독소를 씻어내고 면역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에너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긴 시간 일을 해야 한다면 신선한 오렌지주스나 라임주스를 마셔보시길….

6. 바나나

간식은 피로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영양소가 풍부하고 에너지를 높일 수 있는 먹거리를 선택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바나나는 운동하기 전 최고의 간식거리로 꼽힌다.

칼륨과 복합탄수화물, 섬유질이 풍부한 바나나는 에너지 증강 효과로 잘 알려진 식품이다. 여기에 바나나는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켜 당면한 일을 덜 힘들게 보이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아몬드

에너지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때마다 약간의 아몬드를 먹어보라. 아몬드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건강한 지방이 가득한 아몬드 한 움큼이 뇌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을 돕는다는 사실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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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스로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모친이 딸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에서는 설리의 모친이 방송 최초로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설리의 엄마는 "(아이가) 7세 때 이혼하고 직업전선에 뛰어야 했다. 유치원을 보낼 돈으로 학원에 보내야겠다 싶어 부산의 연기학원을 갔더니 원장님이 너무 좋아했다. '서울에서도 먹히겠다'는 생각으로 상경했다. 6개월 정도 했더니 수업료도 거의 끝났고 경비도 많이 들어 포기하려고 할 때 설리가 눈물을 흘리면서 '더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러다 한달 후 드라마 '서동요'에 캐스팅됐다"고 설명했다.

'서동요'를 연출한 이병훈 감독은 "설리가 연기를 잘했다"며 "당당하고 밝고 얼굴 전체가 공주처럼 화려했다"고 추억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후 설리는 '서동요' 출연 도중 한 기자의 제안에 예명 '설리'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엄마는 "기사를 보고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연락이 왔다. 'SM의 간판스타 연예인으로 키우겠다'고 해서 어린 시절부터 숙소생활을 시작했다. SM과 처음에는 가수 계약을 안했고 배우 계약만 했다, 설리가 갑자기 키가 크면서 아역배우로 입지가 애매해졌다. 그러자 SM은 '우리 회사가 잘 만드는 아이돌로 가자'고 했다"며 걸그룹으로 데뷔한 과정을 설명했다.

설리와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가수 티파니는 "설리를 처음 만났을 때 이미 유명했던 아역 배우였다"고 말했다.

생전 설리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살아남기 위해서 눈치를 정말 많이 봤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설리의 엄마는 "언니들이 체중계 올라가고 진짜 많이 혼난다던 아이가 어느덧 체중계를 끼고 살게 됐다. 초등학교 졸업할 때 갑자기 키가 1m72를 넘으면서 늘어나는 몸무게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토로했다.

설리와 모친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건 최자와의 열애 후 부터다. 모친은 "열애설이 나기 전까지 행복했다. 13세 많은 최자와 열애설이 났는데 사진을 보고도 오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갑자기 13살 많은 남자친구를 만난 뒤 대화나 술 문화 이런게 중간과정이 없어졌다. 내가 반대하니까 아이가 많이 서운해하고 화도 냈다. 이후 설리가 회사 정산을 직접 받고, 자신에게 돈을 타라고 하더라. 저도 불같은 성격이다. 결국 '오늘부로 그만두자'고 말한 뒤 모녀관계가 단절됐다"고 설명했다.

연예부 기자들은 "첫 열애설 상대가 (설리에 비해) 너무 나이가 많은 최자였다는게 문제였다"며 "성적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이 달렸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어딜 가도 글이 올라오고 사진이 찍히고 평범한 데이트를 하러 가고 싶었던 자리도 화제가 되면 너무 힘들 것 같다"며 "설리는 이제 막 스무살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설리가 최자와 3년 만에 결별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도 밝혀졌다. 그의 엄마는 "2016년 회사에서 설리가 손목을 그었다고 연락이 왔다. 응급실에 가서 곧 기사가 나갈건데 놀라지 마시라고 연락을 했다더라. 병원에 직접 가보겠다고 했더니 욕실에서 미끄러져 다친 걸로 기사가 나가고 있는데 그러면 커버가 안된다고 했다, 병원에 가보지도 못해서 집에서 일주일을 울었다, 아마 발악이었던 것 같다. 사랑하는 남자는 떠난 것 같고 엄마는 옆에 없고, 감당하기 어려웠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설리를 향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친구들과의 파티가 문란하게 표현되고, 입에 스프레이 생크림을 넣은 사진도 음란하게 비쳤다. 노브라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 설리는 당당하게 해명했지만 구설에 올랐다. 당시 설리는 "브래지어는 제게 액세서리라고 생각했다. 편견과 사고의 틀을 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티파니는 "표현하고 싶어 하고 자유롭고 싶어 하는 설리의 용기에 박수 쳐주고 싶다"며 "자신 같은 사람이 있어도 된다며 세상에 질문을 던졌는데 세상은 계속 아니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설리는 스스로 생을 끊었다. 그의 엄마는 "설리 집에 약봉지가 너무 많았다. 소화하지 못할 만큼의 양이었다. 가수 무대가 공포스러워서 공황장애가 왔고 우울증이 왔다.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걸 이제 내가 안다는 게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설리의 친구들은 "떠나기 전 비공개 SNS 계정에 유독 사진을 많이 올렸는데 그게 그냥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들이 인사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설리 엄마는 "자살했다는 전화를 받고 늘 혼자 그 집에서 살았는데 마지막은 혼자 나가게 허락할 수 없었다. 내가 가서 내 손잡고 데리고 나올 거라고 말하고 집에 갔다"며 "손도 만져주고 얼굴도 만져주고 1시간은 다리 베개하고 앉아 있었다. 지금은 발끝까지 다 만져줄 걸, 마지막 인사도 진짜 다 하지 못했던 게 아닌가라는 후회가 남는다.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울먹였다.

1994년생인 설리는 2005년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재데뷔, '누예삐오' '피노키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2015년 팀을 탈퇴, 연기활동에 집중해오던 그는 '악플의 밤'을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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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연구진, 유전자 조작 쥐로 그렐린 효과 검증
근감소증 예방·치료법 위한 작용기작 연구 이어갈 예정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그렐린은 '식탐호르몬'으로 불리며 체중을 줄이는 사람들에게 애꿎은 원망을 들었지만, 최근 그레린이 노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무서운 근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으로 5일에서 9일까지 열린 제22회 유럽 내분비학회(ECE 2020)에서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오리엔탈 대학(University of Piemonte Orientale) 과학자들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사람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은 노화하며 자연스레 근육의 양이 줄어든다. 사람의 경우에는 20대에 정점을 찍고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심한 근손실에 대해서는 근감소증(Sarcopenia)으로 진단된다.파워사다리

근감소증을 비롯한 노년의 근육감소는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을 높여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운동기능, 균형 조절이 줄어들어 낙상·골절 위험이 커지고, 기초대사량 감소로 인한 만성질환에 악영향을 끼친다. 무기력, 부상 우려에 활동이 줄어들면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식탐호르몬' 그렐린은 아실화(acylated), 비아실화(Unacylated) 두 가지 형태를 오가며 몸에 작용한다. 아실화 형태가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해서 식욕을 유발하고, 위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든다.

연구진은 "비(非)아실화 그렐린에 관련된 미확인 수용체가 있다는 증거가 점점 쌓이고 있다"며 "비아실화 그렐린이 근육소모를 줄이고 그렐린의 전반적인 작용에 관여하는 것 같다고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실화 그렐린은 골격근 등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노화에서 아실화·비아실화 그렐린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살피기 위해 그렐린 생산 유전자를 없앤 쥐와 비아실화 그렐린을 많이 만들어내는 쥐를 만들었다. 그렐린이 없는 쥐와 비아실화 그렐린이 많은 쥐를 비교한 것이다.

연구는 쥐들을 키우며 나이가 들어갈 때 근지구력과 근력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피면서 이뤄졌다. 운동 기능과 근력변화는 줄에 매달리는 것을 이용해 측정됐다.

연구 결과 비아실화 그렐린을 많이 만들어내는 쥐는 그렐린이 없는 쥐보다 더 나은 운동능력·근력·근육의 구조를 보였다. 심지어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동갑내기 쥐보다 좋은 상태였다.

연구를 주도한 에마누엘라 아고스티(Emanuela Agosti)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아실화 그렐린 또는 유사한 물질을 노년 근감소증 치료에 응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며 "고령화 사회에서 근감소증은 노년 삶의 질과 정부의 의료비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예방·치료 연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비아실화 그렐린의 수용체와 작용 기작을 규명해 치료법 설계를 위한 후속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노년 근손실에 대한 기초연구로 치료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근감소증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 진단 그에 따른 생활습관 개선, 필수 아미노산 중심의 단백질 권장량 섭취 등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응책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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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중국 비난
[파이낸셜뉴스]

중국인민해방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외교 장관회의에서 아세안은 없었다. 미국과 중국이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서로를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아세안의 목소리는 묻혀버렸다. 미국과 중국은 아세안의 바다인 남중국해(베트남명 동해)를 놓고 선을 넘지 말라고 서로를 맹비난했다.

1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미국과 중국은 아세안의 바다인 남중국해가 마치 자신들의 영토인 듯 으르렁거렸다.

아세안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9일부터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화상회의로 열리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9일 열린 중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미국이 중국을 주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고 중국 발전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를 정면반박했다. 지난 10일 열린 미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은 아세안 헌장에 담긴 독립과 주권, 평등과 같은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남중국해와 문제와 관련, 그는 "중국의 주장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폼페이오는 "미국은 아세안 국가를 돕기 위해 여기 아세안에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국은 아세안 회원국에게 중국 국영회사와의 거래를 다시 한번 고려하라는 뜻을 밝혔다. 고려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의 압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훈련중인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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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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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시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대검찰청 감찰정책 연구관으로 임명된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을 잘 보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1일 “가증스럽다”며 “기회주의자들이 판치는 세상”이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검찰 인사가 애들 소꿉장난이냐"
진 전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 부장검사가 인사발령 뒤 “윤석열 총장을 잘 보필하겠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주구장창 윤석열 씹더니 이제 와서 잘 보필하겠다고 한다”며 “황당하죠?”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어 “이번 인사가 불법의 소지가 있는데 그거 피해가느라고 ‘보필하겠다’고 하는 것”이라며 “가증스럽다. 기회주의자들이 판치는 세상”이라고 분개했다.

진 전 교수는 인사가 알려진 지난 10일에도 “염치가 실종된 나라”라고 비판했다. 임 부장검사를 ‘사골 검사’에 비유해왔던 진 전 교수는 “작은 뼈다구(검찰 내부 고발) 하나로 1000그릇을 우려내더니 드디어 그 공을 인정받아 영전하셨다”며 “출세하고 싶으면 권력의 개가 되라는 추미애 장관의 확고한 메시지다. 사는 모습들이 그새 참 역겨워졌다”고 적었다.

이어 “수사 좀 하는 검사들은 줄줄이 좌천. 아부 좀 하는 검사들은 줄줄이 영전”이라며 “검찰 인사가 애들 소꿉장난이냐,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음이 나온다. 나라의 시스템을 다 망가뜨려 놓고서 우리 추 장관님은 성이 차지 않았는지 이젠 국방부까지 말아먹고 계시는 중”이라고 했다.

임은정 검사. 연합뉴스


임은정 "검찰총장 잘 보필하겠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10일 임 부장검사를 대검 감찰부로 발령냈다. 이에 줄곧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워온 임 부장검사가 윤 총장의 참모라인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고 뒷말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임 부장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검 감찰본부로 발령 났다는 기사를 접하고 보니 갈 길이 험하겠다는 생각이 설핏 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 할 길 담담하게 가 볼 각오”라고 밝혔다.

그는 “몇몇 기사들을 보니, 대검 연구관은 총장을 보필하는 자리인데 저 같은 사람이 가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검찰 내부 일부 볼멘소리가 있는 듯하다”며 “보필(輔弼)은 ‘바르게 하다, 바로잡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국칠웅의 하나인 제나라 명재상 안영은 군주가 나라를 잘 이끌면 그 명을 따르고, 군주가 잘 이끌지 못하면 그 명을 따르지 아니하여 군주가 백성에게 허물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였다는 역사에서 보필하는 사람의 자세를 배운다”며 “검찰총장을 잘 보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엔트리파워볼

임 부장검사는 “감찰은 구부러진 검찰을 곧게 펴거나 잘라내어 사법 정의를 바르게 재단하도록 하는 막중한 역할임을 잘 알고 있기에 발걸음이 무겁다”면서도 “해야 할 일이고 가야 할 길이니 더욱 씩씩하게 가보겠다”고 강조했다.

송혜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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